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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용 맵 이클립스는 왜 테란이 토스 상대로 안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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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립스 맵에서 테프전은 프클립스라고 불릴 정도로 토스한테 유리한 맵입니다. 2인용 맵이라는 점에서 초반에 토스가 테란을 상대로 할 수 있는 카드가 많고 건물이 지어지지 않는 지형적인 특징 때문에 테란이 토스를 상대할 때 불리한 맵입니다. 토스의 여러 빌드에 대해 2인용 맵에서 보통 테란은 초반부터 견제가 신경 쓰입니다. 2인용 맵에서는 토스들이 프로브 정찰을 빨리하는 경우가 많아 가스 러시나 전진게이트를 항상 신경 써야 해서 4인용 맵이나 3인용 맵에서 무난하게 하는 배럭더블 빌드는 거의 쓸 수 없습니다. 가스를 올리지 않고 배럭더블을 하다가 상대가 전진게이트면 바로 게임이 끝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팩더블을 해야합니다. 이클립스 맵의 경우도 2인용 맵이기 때문에 팩더블로 시작을 하는데 이 맵은 토스가 초반 가스 러시를 하면서도 생더블을 막을 수 있는 거리이기 때문에 토스가 초반 빌드를 거의 먹고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안정적으로 팩 더블을 성공시켜도 요즘 테프전에서 많이 나오는 6팩 타이밍을 하기에도 별로 좋지 않은데 일단 러시거리가 멀고 이동하는 길에 언덕이 있으며 터렛이 지어지지 않기 때문에 타이밍 러시도 별로 좋지 않습니다.  타이밍이 안 통하면 세 번째 멀티를 먹고 후반 운영을 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이클립스 맵의 경우 세 번째 멀티로 이동하는 길목에 터렛이 안 지어지는 부분이 너무 많기 때문에 이런 점들에 있어서도 테란한테 되게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테란이 운영을 잘해서 후반으로 끌고 갔을 때는 2인용 맵의 특성상 자원이 없어서 반땅 운영으로 가면 테란이 할만할 수도 있으나 이런 경기가 흔하게 나오지는 않습니다. 테란이 토스를 상대로 불리한 이클립스 맵에서 토스를 상대로 할만한 것이 있다면 드랍쉽 견제를 통해서 운영을 이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무난하게 가기에는 토스한테 뒤처지고 힘든 점이 있기 때문에 테란 플레이어가 토스가 따라오지 못할만한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견제를 하면서 운영을 이어나가는 것이 괜찮은 전략이라고 할 ...

테테전 벌처 싸움을 할 때 알고 있어야 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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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테전에서 벌처 싸움을 잘 하는 것이 되게 중요합니다. 벌처 싸움을 잘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서 주도권이 바뀔 수 있을 정도로 게임의 양상이 크게 달라집니다. 벌처 싸움을 이기는 쪽은 마인을 심고 맵의 시야를 장확하면서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가기 때문에 컨트롤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벌처가 워낙 빠른 유닛이기 때문에 벌처끼리의 싸움은 순간적으로 일어납니다. 그래서 교전하기 전에 빠르게 반응해 줄 필요가 있는데 상대방의 벌처 점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점사를 해줌으로써 상대 벌처를 더 빠르게 제거할 수 있는데 만약 벌처끼리 전투 시 1마리씩 따로 점사를 통해 제거하지 않고 그냥 A를 눌러 어택으로 교전을 하게 된다면 비슷한 숫자의 벌처로 전투를 하였다 해도 점사 컨트롤에 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일일이 컨트롤을 해서 유닛을 빠르게 제거해야 합니다. 벌처끼리의 교전 시 컨트롤을 하는 방법을 알면 벌처 싸움에서 크게 밀리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탱크를 전환하는 타이밍을 알아야 하는데 나의 팩토리 숫자가 상대 팩토리 숫자가 같은 상황이거나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상태에서 벌처 숫자가 비슷하다면 애드온을 1개 달아서 탱크를 찍어도 됩니다. 2개의 애드온을 하지 않는 이유는 탱크를 2팩에서 동시에 뽑으면 유닛 공백이 생겨서 벌처에 순간적으로 밀리고 gg를 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탱크를 모으는 동안은 벌처를 앞마당 입구 쪽에서 수비적으로 두다가 탱크의 숫자가 이제 4~6마리 정도 쌓이게 되면 이제 진출을 해도 됩니다. 탱크가 상대보다 많다면 화력에서도 좋고 더 좋은 라인을 미리 잡을 수도 있고 여러 기의 탱크를 통해 맷집 역할을 하면서 앞으로 밀고 나갈 수 있습니다. 만약 상대가 벌처 싸움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탱크를 뽑지 않았으면 벌처, 탱크로 러시를 가면서 빠르게 경기를 따낼 수도 있습니다. 

투혼맵에서 토스를 견제하기 9시 멀티 드랍쉽 견제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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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 9시 멀티는 다른 지역과 다르게 외곽 부분에 탱크를 내릴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총 2마리를 내릴 수 있는데 잘만 활용하면 토스를 상대로 상당히 까다로운 견제를 성공시킬 수 있습니다. 다른 삼룡이 멀티와 다르게 9시 멀티의 경우 외곽에 탱크가 내릴 수 있습니다. 이미지에서는 탱크 1마리와 벌처 2마리를 드랍쉽에 태우고 견제를 하고 있는 모습인데 상황에 따라서는 탱크 2마리를 데리고 와서 견제를 할 수도 있습니다. 탱크 2마리로 멀티 외곽에서 견제할 경우 이미지에 보이는 탱크 우측에 공룡 뼈로 보이는 부분 오른쪽에 탱크를 내리면 됩니다.  이번 게임에서는 드랍쉽에 1탱크, 2벌처를 태워서 견제를 했는데 1탱크로 언덕 밑에서 사격을 지원해 주고 2벌처로 마인을 6기 까는데 토스의 수비가 잘 안되어 있을 경우 상당한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드라군이 오기 전 마인을 최대한 심어주고 일꾼을 점사해주면 일정 시간 동안 멀티를 마비시킬 수 있을 정도로 투혼 맵에서 9시 멀티는 드랍쉽을 통해서 견제하기에 좋은 위치입니다.  견제를 할 때 벌처의 숫자가 여유가 될 경우에는 드랍쉽 견제를 갔던 9시 쪽으로 벌처를 더 많이 보내도 됩니다. 드라군이 9시로 수비하러 오는 동선에 마인을 심어서 시간을 끌어줄 수도 있고 멀티에서 이동하는 프로브를 벌처를 통해서 잡아줄 수도 있습니다. 벌처 견제는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는 것이 중요한데 스캔을 통해서 토스의 병력의 위치에 알맞게 효율적으로 빈틈을 찾아들어서 벌처로 파고들면 됩니다.

스타 종족별 특징 기동성이 좋고 물량이 쏟아져 나오는 종족 저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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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 빠른 기동성과 많은 물량을 뽑아낼 수 있는 종족입니다. 대부분의 유닛들이 빠르고 라바에서 유닛이 나온다는 특징이 있는데 저그 종족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더욱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저그 종족은 저글링을 통해 초반부터 주도권을 쥘 수 있는 종족 입니다. 4드론이나 9드론 같은 빌드로 플레이를 시작할 수 있는 공격적인 종족으로 테란, 토스와는 다르게 모든 유닛이 해처리에서 생산됩니다. 이런 저그의 특징은 초반에는 일꾼을 같이 생산해야 해서 불리할 수 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게임이 길어질수록 해처리의 수는 많아지게 되면서 모든 해처리에서 라바를 통해 유닛을 생산하게 되어 물량이 쏟아집니다. 테란과 토스의 경우는 건물에서 유닛을 1기씩 생산할 수 있는 것에 달리 저그의 경우 해처리에서 라바를 3개까지 모을 수 있고 동시에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물량과 회전력적인 측면에서 가장 좋은 종족입니다.  저그는 기동성 측면에서도 타 종족에 비해서 좋기 때문에 유닛이 되게 빠릅니다. 저글링 같은 유닛도 빠르지만 공중 유닛 뮤탈리스크의 경우도 기동성이 좋으면서 효율이 좋습니다. 타 종족 입장에서 뮤탈을 상대하는 것이 정말 까다로운 이유 중 하나는 공중 유닛이기 때문에 게임을 할 때 공중 유닛을 공격하는 유닛을 뽑게되면서 화력이 분산됩니다. 저그는 이런 점을 잘 이용해서 지상과 공중의 적절한 유닛 조화 를 이루고 테란과 토스를 상대할 수 있습니다. 저그는 테크를 타면 되게 강해지는데 하이브 테크가 됐을 때 보통 멀티도 있고 해처리가 많은 상태라 물량을 많이 찍어내서 난전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속도가 빠른 저그의 유닛으로 여기저기 공격하면서 오버러드의 드랍을 통해 동시다발적으로 같이 공격을 하게 되면  테란과 토스는 저그의 스피드를 따라가기 힘들어집니다. 이럴수록 저그의 기동성과 물량을 잘 활용해서 계속 몰아붙이면 됩니다. 한 번에 무너지지 않더라도 여러 번 폭풍처럼 계속해서 유닛을 쏟아부으면서 적의 빈틈을 뚫을 수 있는 날카로운...

스타 종족별 특징 유닛의 체력이 높고 마법 스킬이 좋은 종족 프로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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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에서 게임을 할 때나 래더를 할 때 가장 많이 매칭이 되는 종족이 프로토스입니다. 프로토스는 유닛의 실드가 있고 체력이 높은 편이라 컨트롤을 하기가 쉬워 손이 빠르지 않아도 저그, 테란과 대등하게 경기를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간편한 토스의 특성은 스타를 처음 시작하는 많은 유저들한테 토스 종족을 선택하게 만들었습니다. 토스는 초반부터 유닛이 되게 강합니다. 질럿 1마리가 마린과 저글링 여러 기와 대등하게 싸울 수 있을 정도로 소수 유닛 대결에서는 가장 강력한 종족입니다. 자원 수급도 타 종족에 비해 빨라서 빌드 타이밍에 있어서도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건물을 지을 때 scv가 계속 붙는 테란과 기지를 건설할 때마다 드론이 없어지는 저그와 달리 프로브는 건물을 소환만 하고 다시 자원을 캐러갈 수 있습니다.  자원을 빨리 캐서 빌드가 빠르다는 장점으로 게임을 앞서나가고 유닛을 많이 뽑을 수 있는 데다가 마법 스킬이 가장 좋은 종족입니다.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의 경우 뭉쳐있는 유닛들한테 한번에 많은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마법으로 스타에서 가장 좋은 마법으로 손꼽히기도 합니다. 하이템플러 같은 마법 유닛 외에도 아비터가 있는데 테란한테 아비터는 되게 까다로운 유닛입니다. 토스로 아비터의 리콜과 스테이시스 필드를 잘만 활용하면 불리한 경기도 역전될 수 있을 정도로 토스는 마법 스킬이 가장 좋은 종족입니다. 토스 또 다른 장점으로 멀티를 방어하기 가장 좋을 수 있는데 포토 캐논이 지상과 공중 둘 다 공격이 됩니다. 멀티에 캐논만 여러 기 지어놔도 상대방의 유닛을 일정 시간 동안 자신의 유닛이 도착할 때까지 수비할 수 있습니다. 토스는 이렇듯  손이 타 종족에 비해 덜 가고 멀티를 방어하기 쉽고 물량을 많이 찍으며 좋은 마법 스킬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 에서 현재 스타에서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고르고 있는 종족입니다. 만약 스타를 하면서 힘으로 상대방을 찍어누르는 경기의 스타일 을 해보고 싶다면 프로토스 종족을 추천해 드립니다. ...

스타 종족별 특징 유닛의 화력이 가장 강한 종족 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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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은 테사기라고 불리는 단어가 따로 있을 정도로 유닛의 강력한 화력 을 자랑합니다. 저그, 토스보다 적은 멀티를 먹고 있음에도 한방 진출로 게임이 역전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 테란 유닛의 화력이 뛰어나서 그렇습니다. 테란 종족은 멀티는 타 종족에 비해서 먹기 힘든 종족이지만 이런 단점을 없앨 정도로 유닛이 강력합니다. 테란의 유닛은 주로 원거리 유닛 이기 때문에 모이면 모일수록 강해집니다. 소수 병력만 있을 때는 약할 수 있지만 쌓이면 강해지기 때문에 한방 타이밍의 파워가 가장 강합니다. 이런 한방 테란의 타이밍 러시를 막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테란보다 발전 속도가 더 빠른 저그와 토스는 테란을 상대할 때 병력을 잘 끊어주어야 합니다. 견제를 통해 테란이 성장하는 것을 방해해야 하는데 만약 그렇지 못하고 가만히 내버려 둘 경우 테란이 덩어리 병력으로 나올 때 그 무게감은 상당할 것입니다. 테란은 이렇게 유닛의 화력이 강하다는 장점도 있지만 그에 반해 단점도 있습니다. 건물을 지을 때 scv가 끝까지 지어야 해서 자원 수급이 적을 수밖에 없고 유닛의 업그레이드가 되기 전까지는 취약합니다.  마린이 스팀팩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거나 벌처가 속업, 마인 업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초반에 쉽게 털리기 좋은 종족입니다. 이럴 때 테란의 세부적인 컨트롤이 요구되는데 숙련되지 않은 유저들 입장에서는 저그와 토스의 초반 러시를 막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방어타워가 저그나 토스에 비해서 부실한 편인데 벙커의 경우 마린을 넣어야 하고 터렛은 대공만 공격되기 때문에 성큰, 스포어, 캐논이 있는 저그와 토스에 비해서 멀티를 방어하면서 시간을 끌기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멀티력에 있어서는 테란이 가장 좋지 않은 종족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이런 단점들을 상쇄시킬 수 있을 만큼 업그레이드가 잘 된 테란의 유닛 화력은 너무 좋기 때문에 테란 종족을 선택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 번 견제를 받고 불리한 상황이더라도 유...

스타 리마스터 유저라면 알고 있어야 하는 용어 gg, 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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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를 하다 보면 gg와 gl을 유저들이 채팅창에 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밀리나 팀플 게임의 경우 사람들이 게임 시작 전과 끝나기 전에 gg를 치는 경우가 많은데 gg와 gl이 무슨 의미인지 자세히 같이 보겠습니다. 스타를 하면서 gg와 gl을 채팅치고 메시지 기록에 보이는 모습입니다. 이 채팅 내용은 제가 래더에서 상대방한테 먼저 쳤더니 상대방도 매너상 저한테 똑같이 받아준 모습입니다.  게임을 하기 전 방 대기실에서 gg와 gl을 치는 경우가 있는데 gg는 good game 의 약자이고 gl은 good luck 의 약자로 이렇게 채팅을 치는 경우 좋은 게임이나 행운을 바란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gl의 경우 게임을 시작하기 전 채팅을 치는 사람이 상대방한테 경기가 조금 더 잘 풀리라고 응원하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데 스타라는 게임 내에서 여러 가지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정찰이나 빌드, 전술, 전략 이런 것들이 위치와 타이밍에 맞게 상대방한테 행운을 바란다는 의미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gg의 경우는 온, 오프라인 게이머들 간의 대결에서 패배한 상대방이 게임을 나가기 전에 gg를 치고 나가는 것이 일종의 상대방에 대한 매너이자 경기의 룰인데 gg를 침으로써 좋은 게임이었다는 메시지를 상대방한테 전달하면서 동시에 게임에 대한 패배를 인정한다는 의미로 많이 사용됩니다. 공식적인 경기에서는 게이머들 사이에서 실수가 아닌 이상 거의 gg를 치고 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공방이나 래더같이 비공식적인 경기에서는 유저들끼리 조용히 채팅 없이 게임하거나 게임을 나갈 때 gg를 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것은 게이머가 매너가 없기보다는 채팅을 치기 귀찮거나 게이머 성향상 조용한 스타일 일수 있으니 gg를 치지 않는 상대가 있더라도 매너가 없는 게이머라고 생각하기보다는 가볍게 넘기시기 바랍니다.

테저전 마린vs뮤탈 컨트롤 대결 구도에서 테란 유저가 알고 있어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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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가 테란을 상대로 2해처리 뮤탈 빌드를 많이 하면서 마린과 뮤탈 싸움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바이오닉으로 저그를 상대하면 마린과 뮤탈 컨트롤에서 게임의 승부 양상이 거의 갈린다고 볼 정도로 컨트롤 싸움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느낀 점들을 테란 유저들한테 도움이 될 수 있게 알고 있으면 좋은 점들에 대해서 간단히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테저전에서 마린과 뮤탈이 컨트롤 싸움을 하는 모습으로 요즘 메타에서 저그가 2해처리 뮤탈을 많이 하고 테란은 입구를 막고 업마린을 많이 합니다. 4배럭 업마린을 해서 공1업과 사업이 된 마린과 뮤탈이 컨트롤 싸움을 하게 되면 저그는 마린이 흩어져 있는 것을 잘 잡아주고 마린은 뮤탈한테 잡히지 않고 점사를 잘 해주는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마린이 진출하기 전에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 있는데 저그가 안3이냐 밖3이냐를 scv정찰이나 스캔을 통해 빨리 알고 있어야 합니다. 본진에다가 3해처리를 짓는 경우 저글링과 뮤탈이 좀 더 많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마린을 공격적으로 움직이기보다는 수비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좋고 멀티에다가 3해처리를 짓는 경우는 마린을 밖으로 진출시킨 후 공격적으로 움직여 뮤탈이 테란 일꾼을 견제하지 못하게 하고 마린을 따라오도록 만들어 컨트롤 싸움을 하면 됩니다. 바이오닉 부대가 앞마당을 넘어 정면으로 진출하게 되면 잘하는 저그의 경우 마린 주위로 뮤탈을 자꾸 움직이면서 멀티태스킹 싸움을 걸고 마린을 흘리게 유도하는데 이때 테란의 입장에서는 바이오닉 부대 주변으로 클릭해서 유닛을 잘 뭉친 상태에서 홀드 를 시켜놓는 것도 좋습니다. 괜히 움직이는 뮤탈을 따라가게 되면 손도 많이 가고 마린이 흩어지기 때문에 각개격파 당하는 경우가 있으니 잘 뭉친 후 마린을 흘리지 않으면서 뮤탈 점사를 빠르게 잘 해주는 것 이 바이오닉 컨트롤의 포인트입니다.

스타크래프트의 전성기는 왜 빨리 끝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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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는 출시 직후 한국에서 인기가 폭했다. 이러한 추세가 이어지면서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활성화되고 PC방도 갑작스럽게 호황 산업을 누리게 되었다 그렇게 스타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계속 올라갔고 하는 사람들도 점점 더 많아졌다. 스타의 인기가 많아지면서 게임 산업이 발달하고 여러 게임들도 등장하였으나 한동안 스타크래프트를 넘는 게임은 거의 없었다. 스타를 제외한 다른 게임들은 스타만큼 유명하지 못했고 또 하는 사람들도 많이 없었다. 그 정도로 스타는 한 시대를 대표했던 게임이었다. 스타가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 중 하나가 초창기의 스타는 아직 빌드 정립이 되지 않아서 다양한 전략들이 많이 나왔다. 잘 안 쓰는 유닛과 빌드를 경기에서 보여주면 관객들이 신기해하면서 흥미롭게 바라보았는데 이런 점으로 인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잘 보여주었던 레전드 테란 게이머의 인기가 되게 많았었다.  전략적인 플레이를 통해 경기를 이기는 것은 흥미롭고 좋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경기가 진행되었고 각 전략에 대한 대처 빌드가 나오게 되면서 이제 정석적인 빌드가 자리 잡게 되었다. 이후 전략적인 빌드는 경기에서 많이 줄어들게 되었고 대부분 비슷한 게임 패턴 으로 흘러갔다.  예전 스타에서는 본진 자원 위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경기 양상으로 진행되었다면 현재는 주로 앞마당을 빠르게 먹는 더블 빌드를 많이 사용하는 빌드를 주로 사용하는데 이로 인해 경기가 대부분 비슷하게 되었다. 각 종족의 경기를 봐도 대부분 비슷한 패턴으로 게임이 흐르고 전략적인 플레이가 나온다 해도 이미 전에 나왔던 전략들이어서 스타에 대한 사람들의 흥미는 많이 떨어지게 되었다. 당시 TV로 경기를 지켜보던 내 시각에서도 요즘 경기들은 되게 똑같다고 느낀 경우가 많았는데 다른 시청자분들도 비슷하게 느꼈을 것이다. 양산형 경기 가 많아지고 경기의 흥미도는 낮아지게 되면서 현장 관람을 하는 사람들도 점점 더 줄어들게 되었다. 한번은 TV를 통해 프로리그 관객석을 보는데 시간이 ...

토스로 테란을 상대할 때 초반 scv 정찰을 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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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프전은 초반에 테란이 토스를 상대로 scv 정찰을 확실하게 하냐 못하냐에 따라서 게임의 유불리가 많이 갈립니다. scv로 토스가 초반에 뭘 하는지 확인을 하게 되면 터렛을 배제하거나 늦게 지어도 되기 때문에 게임의 양상이 많이 달라지게 되어서 테란 입장에서는 정찰을 성공하는 것이 중요하고 토스는 어떻게 해서든 드라군을 통해 막아야 합니다. 테란이 scv로 토스의 본진을 확인하면 터렛을 배제하고 바로 팩토리를 올리거나 스캔과 아머리를 빠르게 짓고 업테란을 할 수 있습니다. 정찰을 성공하게 되어서 스캔을 통해 터렛을 짓지 않고 운영을 하게되면 토스 입장에서는 상당히 까다로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초반에 나온 드라군으로 scv 정찰 커트를 잘해야합니다.  토스를 할 때 테란한테 첫 서치를 당했다고 해도 최대한 빠르게 첫 드라군으로 scv를 잡아야 합니다. 빠르게 scv를 잡으면 테란이 scv로 다시 두 번째 서치를 올 수 있는데 보통 정찰 일꾼이 드라군이 다니는 뻔한 길로 오기보다는 다른 길로 둘러서 오기 때문에 예측 경로에 미리 드라군을 세워서 정찰을 막아야 합니다.  드라군으로 정면 압박을 하는 것도 좋지만 테란한테 토스가 앞마당을 가는지 아니면 테크를 타는지 못보게하면 테란 입장에서는 생각해야 할 경우의 수가 많아지기 때문에 터렛을 짓고 시작해야 해서 불리해집니다. 게임을 많이 해본 토스들의 경우는 노련하기 때문에 맵마다 보통 테란이 어느 경로로 scv 정찰을 하는지 예상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드라군 1마리 정도는 앞마당 밖에 나가서 일꾼이 올만한 지점에 대기 해서 정찰을 막아주면 토스가 게임을 상당히 유리하게 시작할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면서 정찰을 잘 막고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 나가보시길 바랍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저그로 1vs7 헌터 컴까기 공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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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맵에서 혼자서 1vs7 컴까기를 저그 종족으로 할 때 테란과 토스와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저도 실제 컴까기를 하면서 여러 번 도전한 경우에 클리어할 수 있었는데 헌터에서 저그로 컴까기를 어떻게 진행했는지 같이 보겠습니다. 컴까기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초반 방어를 할 때 저그는 보통 성큰을 거의 필수적으로 짓습니다. 이때 성큰마다 드론이 1기씩 없어져서 자원이 초반부터 부족하게 되는데 일꾼이 없어지지 않는 테란과 토스보다 자원 관리를 더 잘해야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헌터 맵에서 저그로 컴까기를 시작할 때 먼저 앞마당 쪽에 해처리를 건설합니다. 일반적으로 선풀이 아닌 12해처리 를 기준으로 시작하는데 이때 컴퓨터가 4드론 빌드를 하는 저그가 없다는 가정하에 합니다. 앞마당에 해처리를 짓고 나서는 본진에는 곧바로 스포닝풀을 짓는데 이때 상대가 생각보다 빨리 러시를 오기 때문에 앞마당에 성큰을 여러 기 지어주어야 합니다.   앞마당에 성큰을 여러 기 지어주면서 동시에 심시티도 같이 해주어야 하는데 성큰 앞에 에볼루션 챔버를 지어주면 질럿이나 저글링이 오는 길목을 막아주고 마린이나 히드라같이 사거리가 있는 유닛이 성큰 대신 챔버를 공격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가장 힘든 초반을 성큰으로 넘기게 된 후에는 이제 두 가지로 나뉩니다. 뮤탈 을 하는 경우가 있고 히드라 덴을 지어서 러커 로 가는 경우가 있는데 저는 러커 운영 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앞마당 수비를 성공적으로 하고 난 후에는 이제 자원을 안정적으로 채취할 수 있는데 이 자원을 바탕으로 3해처리 까지 늘리고 업그레이드를 하며 하이브 테크까지 탈 수 있습니다. 러커와 성큰으로 방어하면서 디파일러 테크 까지 타게 되면 이제 상대방한테 공격을 감행할 수 있고 바로  저글링, 러커, 디파일러 조합 으로 자신의 스타팅 포인트 주변에 있는 적 컴퓨터를 먼저 제거하면 됩니다. 이런 방식으로 컴퓨터를 한 명씩 제거하고 추가적으로 멀티를 확장해 나가면서 자원적인...

스타크래프트 토스 건물과 유닛 부대지정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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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는 저그와 테란에 비해서 유닛에 실드가 있어서 컨트롤을 살짝 놓쳐도 유닛의 피해가 다른 종족만큼은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 손이 덜가는 종족이여서 한편으로 편한 느낌의 종족입니다. 이번 글에서 토스 부대지정을 어떤식으로 하는지 한번 예시를 보여드리려고 하는데 같이 보겠습니다. 초반 토스의 초반은 보통 넥서스, 프로브, 일꾼 이렇게 3가지로 나뉩니다. 넥서스의 경우는 테란의 커맨드 센터처럼 3번으로 두고 정찰을 가는 프로브나 상대의 본진으로 공격을 가는 질럿을 자신이 편한 기준으로 1번에서 2번으로 두면 초반 운영을 편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건물 부대지정 건물 부대지정도 유닛 부대지정만큼이나 되게 중요한데 넥서스를 3번으로 초반에 지정해두었다면 게이트웨이를 4번부터 8번 정도까지 지정하고 넘버링을 통해 유닛을 생산하면 됩니다. 토스 유저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9번이나 0번은 손에서 거리가 멀어 지정을 안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토스 유저에 따라서는 로보틱스나 스타게이트를 따로 지정해서 셔틀, 옵저버, 커세어, 아비터 같은 유닛을 생산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자신이 편한대로 하면 됩니다. 유닛 부대지정 토스는 게이트웨이 유닛 질럿과 드라군을 위주로 많이 게임하는데 테란과 비슷하게 1번부터 5번까지 유닛으로 부대지정 합니다. 1~2번의 경우 드라군과 템플러, 옵저버로 부대지정하고 3,4번의 경우 질럿과 템플러로 부대지정하면 됩니다. 셔틀과 아비터 같은 경우 따로 부대지정을 할 수도 있지만 드라군이나 질럿 부대에 같이 포함시켜서 부대지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요즘 테프전에 속업 셔틀을 많이 이용하는 데 테란을 견제하기 위해 셔틀만 이동할 때 1번이나 2번에 셔틀을 단독으로 부대지정을 하고 이동시키기도 합니다. 부대지정에 있어서 딱 정해진 방법은 없으니 직접 상대방과 게임을 해보면서 자신과 가장 잘 맞는 방법대로 지정을 해서 컨트롤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스타크래프트 테란 건물과 유닛 부대지정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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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에서 부대 지정을 잘 익히고 게임을 하면 확실히 편해지고 승률을 올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과 편한 부대 지정을 잘 알아두고 있어야 하는데 이번 글에서 테란 부대 지정을 기준으로 건물과 유닛별로 숫자 몇 번으로 하면 좋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초반 우선 초반에는 단축키를 크게 많이 쓰지 않고 커맨드와 scv, 마린으로 나뉩니다. 1,2번의 경우 편하신 대로 정찰하는 scv나 마린으로 지정하고 3번을 커맨드로 지정하면 초중반에 scv를 계속해서 편하게 생산할 수 있습니다. 건물 부대 지정 커맨드를 3번부터 지정하기 때문에 보통 생산 건물은 4번부터 8번 정도까지 부대 지정합니다. 바이오닉을 할 때 배럭의 경우와 메카닉을 할 때 팩토리의 경우 둘 다 4번부터 8번으로 건물을 부대 지정하고 남는 9와 0은 스캔으로 지정을 하면 됩니다. 유닛 부대 지정 유닛 부대 지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 테란은 크게 바이오닉과 메카닉 유닛으로 구분해서 부대 지정을 합니다. 바이오닉의 경우 마린1, 마메2 탱크, 베슬3 이런 식으로 합니다. 보통 한방 러시를 갈 때 숫자가 작은 1,2 번에 마린 메딕 위주로 하고 3~4를 탱크나 베슬을 부대 지정해서 러시를 가는데 저그와 난전 운영이 심해서 탱크, 발키리, 베슬을 따로 부대 지정을 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을 때는 마린, 메딕과 같이 1번이나 2번으로 부대 지정을 하고 저그전 난전 운영을 진행합니다. 메카닉의 경우 벌처1,2 탱크3,4 골리앗, 베슬5 이런 식으로 해서 한방 러시를 가는데 여기도 바이오닉과 마찬가지로 유닛 수가 적거나 시간이 많이 없을 때는 골리앗, 탱크, 베슬을 벌처와 같이 1,2번에 지정하기도 합니다. 스타포트에서 생산되는 레이스나 드랍쉽 같은 경우도 부대 지정을 하면 편한데 종족별로 자주 쓰는 유닛을 1~2로 둔다면 드랍쉽과 레이스는 3번이나 4번으로 두거나 아니면 자신이 편하게 1번이나 2번으로 하면 됩니다. 테란의 스캔 테테전 같은 경우는 스캔을 많이 써서 5개 모두 부...

스타크래프트 저그 건물과 유닛 부대지정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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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과 토스의 경우 유닛을 생산할 수 있는 건물이 개별적으로 있는 데에 비해서 저그의 경우는 모두 해처리에서 생산합니다. 이런 저그의 특성은 생산을 할 때마다 분산시키는 경향이 있어서 손이 많이 가게 만들어서 부대 지정을 하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저그의 부대 지정을 어떤 방법으로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초반 부대지정 먼저 초반에 저그의 경우 드론과 오버러드가 있습니다. 이때 4번에 생산 건물 해처리를 부대지정하고 드론과 오버러드를 1번부터 3번까지 하면 됩니다.  이제 곧 있으면 저글링이 뜨게 되는데 이 시점이면 정찰 간 드론이 다시 본진으로 들어옵니다. 그러면 저글링을 1번이나 2번으로 부대지정해서 컨트롤을 해주면 됩니다. 여기서 테크를 더 올리게 되면 히드라랑 뮤탈까지 가게 되는데 이때도 마찬가지 저글링, 히드라, 뮤탈을 자신의 손이 편한 대로 1번부터 3번까지 부대 지정해 주시고 운영을 이어가시면 됩니다. 건물 부대지정 테란과 토스가 배럭, 팩토리, 게이트웨이를 4번부터 부대지정 하듯이 저그도 마찬가지로 4번부터 해처리를 부대지정할 수 있습니다. 보통 9나 0은 거리가 멀기 때문에 안 하는 유저들도 있지만 자신이 원한다면 0번까지 단축키를 활용해서 더 많은 넘버링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유닛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유닛 부대지정 저그는 후반으로 가도  유닛의 부대지정을 많이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 이유는 메카닉의 경우 토스를 상대로 한방 병력 200을 모아서 나갈 때 5부대를 부대지정하기도 하는데 저그의 경우 물량이 많이 나와서 일일이 드래그를 통해 공격을 하기 때문입니다. 후반에 디파일러를 데리고 다니는 운영을 할 때도 1부대에서 2부대 정도의 병력으로 다녀도 괜찮은데 극후반까지 가도 1~3번 정도까지만 유닛 부대지정을해도 충분하고 많으면 4번까지 부대지정을 해도 운영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스타크래프트 미션 게임 실행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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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에서 유저들에 따라서 미션을 한 번씩 혼자서 즐기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스타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의 경우 미션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하실 수도 있는데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타 메인화면에 들어왔습니다. 여기서 좌측 위쪽에 싱글 플레이어(S)라고 되어 있는 부분이 보이고 있는데 이 부분으로 들어가게 되면 미션 게임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싱글 플레이어(S) 부분을 들어가게 되면 이제 오리지널(O)과 확장팩(E) 두 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여기는 화면에 보이듯이 오리지널과 부르드워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니 자신이 하고 싶은 유형의 미션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저는 부르드워인 확장팩으로 들어갔습니다. 여기서 사용자 목록에 아이디가 없으면 새로운 ID (N)를 클릭해서 만들도록 하고 아이디가 있다면 확인(O)를 눌러서 바로 들어가면 됩니다. 이제 미션을 할 수 있는 곳에 왔습니다. 좌측부터 테란, 프로토스, 저그가 보이고 있는데 종족별로 선택해서 미션을 수행할 수 있으니 자신이 하고 싶은 종족으로 미션을 진행하면 됩니다. 이렇게 해서 스타 미션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스타를 처음 하시는 분들이라면 배틀넷보다는 미션이나 싱글 플레이로 먼저 연습을 해서 기본기를 익힌 다음에 사람들과 대결을 하는 것이 실력을 키우는데 더 좋은 전략일 수 있습니다.  스타는 나온 지 꽤나 오래된 게임이기 때문에 뉴비보다 고인물들이 더 많아서 처음 하시는 분이라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먼저 단축키를 익히고 기본 멀티태스킹 능력을 키우시고 난 후에 배틀넷에서 사람들과 대결을 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테저전 드랍쉽 전술 미네랄 뒤쪽에 마린 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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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저전 드랍쉽 전술에는 여러 가지 전술이 있는데 이번 글에서는 저그의 최종 테크 유닛 울트라를 피하기 위해 미네랄 뒤쪽에 마린을 내리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테저전에서 드랍쉽은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이브 테크를 타는 저그한테 무난하게 가스 멀티를 내어주면 그 자원을 바탕으로 나오는 울트라를 바이오닉 부대로 막기는 힘들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절한 타이밍에 계속 저그한테 견제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크린샷에서 보면 드랍쉽으로 미네랄 뒤쪽에 마린을 내려서 울트라가 공격을 못하고 있는데 저그가 성큰이나 러커 같은 것이 없는 상황에서 미네랄 뒤쪽에 내리는 것도 좋은 전술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저그가 울트라만 있는 상황이라면 미네랄 뒤에 내린 마린을 공격 못해서 마린으로 저그한테 생각보다 더 큰 타격을 주고 시간을 많이 벌 수 있습니다.  미네랄 필드 뒤쪽이 아닌 저그 건물 사이에도 내릴 수 있지만 이런 위치는 울트라로도 마린을 쉽게 공격하기 때문에 저그의 본진 주변에 울트라가 있는 상황에서 드랍을 하려고 한다면 미네랄 뒤쪽에 내리는 것이 효율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 

테저전에서 테란은 앞마당 입구를 왜 막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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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테저전을 보면 테란들이 앞마당 입구 쪽에 서플과 배럭을 짓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서플로만 막는 경우가 많았는데 빌드가 다시 바뀌면서 저그의 2해처리 빌드로 인해 테란도 심시티를 좀 더 신경을 써야 하는 상황이 발생해서 입구를 막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앞마당 쪽에 1서플과 1배럭으로 심시티를 한 모습입니다. 이렇게 입구를 좁히게 되면 저그의 빠른 발업 저글링을 수월하게 막을 수 있고 마린 수가 적은 상태에서도 비교적 테크를 빠르게 탈 수 있습니다. 원래 업마린은 3해처리 빌드를 상대하는 빌드였는데 앞마당 입구를 막는 빌드가 생기고부터 2해처리를 상대로 업마린이 거의 정석 빌드가 되었습니다. 입구를 막으면 업마린 빌드 말고도 다양하게 할 수 있는데 팩토리를 빠르게 올리고 2팩에서 메카닉으로 전환하는 빌드나 발리오닉 빌드 그리고 저그한테 심리전을 다양하게 걸 수도 있습니다. 테란이 입구를 안 막고도 플레이할 수도 있긴 하지만 저그가 테란이 심시티가 안 되어 있는 것을 보면 레어보다 발업을 먼저 누르고 압박을 걸 수 있습니다. 특히 S랭크에서는 저글링 컨이 좋기 때문에 요즘 메타에서는 가급적이면 입구를 막고 플레이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테란은 미네랄이 우측에 있을 때 왜 커맨드 센터 아래에 서플을 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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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으로 플레이할 때 미네랄이 우측에 있는 스타팅 포인트에 걸리면 커맨드 센터 바로 아래에 서플을 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네랄이 오른쪽에 있는 위치에서 커맨드 센터 아래에 서플을 지으면 이점이 생기는데 어떤 점들이 좋은지 같이 보겠습니다. 투혼 맵 5시 위치인데 미네랄이 우측에 있습니다. 현재 커맨드 센터 아래에 서플을 짓지 않은 상태에서 scv가 1마리 생산되어 있는데 원래 일꾼은 좌측에서부터 나오기 때문에 커맨드 센터 좌측에 일꾼이 나왔습니다. 서플을 짓고 난 후에 scv를 생산했습니다. 방금 전에 서플이 지어지지 않았을 때는 일꾼이 좌측에서 나왔는데 이번에 커맨드 밑에 서플을 지으니 scv가 우측에서 나왔습니다. 이러면 미네랄을 캐러 가는 거리를 줄일 수 있어서 자원을 좀 더 빠르게 캘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콤샛 스테이션을 지은 상태로 한번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콤샛 스테이션 만 짓고 커맨드 아래에는 서플을 짓지 않은 상태에서 미네랄을 수급하는 위치를 보면 scv가 커맨드 센터 중간 정도에 미네랄을 수급하고 있습니다. 콤샛 스테이션을 짓고 커맨드 아래에 서플을 지었는데  scv가 미네랄을 커맨드에 가져가는 거리가 서플을 짓지 않을 때와 비교해서 살짝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커맨드 센터 아래에 서플을 지으면 자원을 더 빨리 캘 수 있는 이점이 생기게 되니 게임을 할 때 심시티를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투혼 드론으로 자원 빨리 캐는 앞마당 미네랄 부스팅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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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로 플레이할 때 미네랄 부스팅을 하면 자원 수급을 더 빨리할 수 있기 때문에 같은 멀티 개수여도 상대보다 더 빠르게 자원을 활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국민 맵인 투혼의 경우 저그 기준으로 1시 앞마당과 7시 앞마당에서 미네랄 부스팅이 되는 위치가 있는데 어디인지 같이 보겠습니다. 투혼에서 모든 앞마당 지역에서 부스팅이 되는 것은 아니고 1시와 7시 앞마당 두 군데에서만 부스팅이 되는데 1시 앞마당의 경우 가장 위쪽 미네랄을 드론으로 캐면 부스팅이 됩니다. 미네랄을 캐다 보면 한 번씩 일반 속도로 미네랄을 캐기도 하기는 하지만 보통 부스팅이 많이 되므로 1시 앞마당에서는 가장 위쪽에 있는 미네랄을 먼저 캐도록 합니다. 7시 앞마당 위치입니다. 여기는 아래에서 두 번째 미네랄 위치가 부스팅입니다. 7시 앞마당 미네랄 배치는 우측에 있는데 다른 미네랄 부스팅이 되는 맵에서도 그렇듯이 부스팅 되는 위치가 아래에서 두 번째인 것이 비슷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이 위치들을 따로 외우시고 빠르게 자원을 활성화시키시기 바랍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비속어 필터 설정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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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를 하다 보면 다양한 유저들을 만나게 됩니다. 게임 내에서는 여러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항상 매너가 좋은 사람들만 만날 수는 없어서 상대방의 과격한 채팅 내용을 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때 비속어 필터 기능을 설정해서 욕설을 따로 안 볼 수도 있는데 이 필터 기능을 어떻게 설정하는지 보겠습니다. 먼저 스타 리마스터 메인 화면에 들어오도록 합니다. 좌측에 보면 설정(O) 부분이 있는데 여기로 바로 들어간 후 게임(G) 부분을 단축키나 마우스로 클릭해서 들어가도록 합니다.  설정에 들어온 후 게임(G) 부분으로 들어가면 게임 플레이 밑부분에 비속어 필터라고 적혀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현재 비속어 필터 설정이 안 되어있는 상황인데 이러면 스타에서 특정한 사람이 욕설을 하게 되면 노출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마우스를 클릭하니 비속어 필터 부분에 노란색 부분이 생기게 되면서 설정이 완료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상대방이 욕을 해도 욕설 대신에 !@#$% 이런 식으로 특수문자 기호가 뜨면서 필터를 따로 해줄 수도 있기 때문에 좀 더 마음 편하게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