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저전 마린vs뮤탈 컨트롤 대결 구도에서 테란 유저가 알고 있어야 할 것들

저그가 테란을 상대로 2해처리 뮤탈 빌드를 많이 하면서 마린과 뮤탈 싸움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바이오닉으로 저그를 상대하면 마린과 뮤탈 컨트롤에서 게임의 승부 양상이 거의 갈린다고 볼 정도로 컨트롤 싸움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느낀 점들을 테란 유저들한테 도움이 될 수 있게 알고 있으면 좋은 점들에 대해서 간단히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앞마당을-넘어-진출한-위치에서-마린vs뮤탈-컨트롤

테저전에서 마린과 뮤탈이 컨트롤 싸움을 하는 모습으로 요즘 메타에서 저그가 2해처리 뮤탈을 많이 하고 테란은 입구를 막고 업마린을 많이 합니다. 4배럭 업마린을 해서 공1업과 사업이 된 마린과 뮤탈이 컨트롤 싸움을 하게 되면 저그는 마린이 흩어져 있는 것을 잘 잡아주고 마린은 뮤탈한테 잡히지 않고 점사를 잘 해주는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마린이 진출하기 전에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 있는데 저그가 안3이냐 밖3이냐를 scv정찰이나 스캔을 통해 빨리 알고 있어야 합니다. 본진에다가 3해처리를 짓는 경우 저글링과 뮤탈이 좀 더 많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마린을 공격적으로 움직이기보다는 수비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좋고 멀티에다가 3해처리를 짓는 경우는 마린을 밖으로 진출시킨 후 공격적으로 움직여 뮤탈이 테란 일꾼을 견제하지 못하게 하고 마린을 따라오도록 만들어 컨트롤 싸움을 하면 됩니다.

바이오닉 부대가 앞마당을 넘어 정면으로 진출하게 되면 잘하는 저그의 경우 마린 주위로 뮤탈을 자꾸 움직이면서 멀티태스킹 싸움을 걸고 마린을 흘리게 유도하는데 이때 테란의 입장에서는 바이오닉 부대 주변으로 클릭해서 유닛을 잘 뭉친 상태에서 홀드를 시켜놓는 것도 좋습니다. 괜히 움직이는 뮤탈을 따라가게 되면 손도 많이 가고 마린이 흩어지기 때문에 각개격파 당하는 경우가 있으니 잘 뭉친 후 마린을 흘리지 않으면서 뮤탈 점사를 빠르게 잘 해주는 것이 바이오닉 컨트롤의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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