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종족별 특징 기동성이 좋고 물량이 쏟아져 나오는 종족 저그

저그 빠른 기동성과 많은 물량을 뽑아낼 수 있는 종족입니다. 대부분의 유닛들이 빠르고 라바에서 유닛이 나온다는 특징이 있는데 저그 종족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더욱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저그 종족은 저글링을 통해 초반부터 주도권을 쥘 수 있는 종족입니다. 4드론이나 9드론 같은 빌드로 플레이를 시작할 수 있는 공격적인 종족으로 테란, 토스와는 다르게 모든 유닛이 해처리에서 생산됩니다. 이런 저그의 특징은 초반에는 일꾼을 같이 생산해야 해서 불리할 수 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게임이 길어질수록 해처리의 수는 많아지게 되면서 모든 해처리에서 라바를 통해 유닛을 생산하게 되어 물량이 쏟아집니다. 테란과 토스의 경우는 건물에서 유닛을 1기씩 생산할 수 있는 것에 달리 저그의 경우 해처리에서 라바를 3개까지 모을 수 있고 동시에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물량과 회전력적인 측면에서 가장 좋은 종족입니다. 

저그는 기동성 측면에서도 타 종족에 비해서 좋기 때문에 유닛이 되게 빠릅니다. 저글링 같은 유닛도 빠르지만 공중 유닛 뮤탈리스크의 경우도 기동성이 좋으면서 효율이 좋습니다. 타 종족 입장에서 뮤탈을 상대하는 것이 정말 까다로운 이유 중 하나는 공중 유닛이기 때문에 게임을 할 때 공중 유닛을 공격하는 유닛을 뽑게되면서 화력이 분산됩니다. 저그는 이런 점을 잘 이용해서 지상과 공중의 적절한 유닛 조화를 이루고 테란과 토스를 상대할 수 있습니다.

저그는 테크를 타면 되게 강해지는데 하이브 테크가 됐을 때 보통 멀티도 있고 해처리가 많은 상태라 물량을 많이 찍어내서 난전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속도가 빠른 저그의 유닛으로 여기저기 공격하면서 오버러드의 드랍을 통해 동시다발적으로 같이 공격을 하게 되면  테란과 토스는 저그의 스피드를 따라가기 힘들어집니다. 이럴수록 저그의 기동성과 물량을 잘 활용해서 계속 몰아붙이면 됩니다. 한 번에 무너지지 않더라도 여러 번 폭풍처럼 계속해서 유닛을 쏟아부으면서 적의 빈틈을 뚫을 수 있는 날카로운 종족이 저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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