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프전 아비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아비터는 토스의 최종 테크 유닛으로 스킬로 리콜과 스테이시스필드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테란 입장에서 상당히 까다로운 유닛인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비터 대처를 어떻게 하는지 살펴볼 것인데 이해하기 쉽게 적어놓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마인 꼼꼼하게 심기

 아비터의 리콜은 테란 입장에서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토스의 아비터가 리콜을 오는데 방어하는 지역에 마인이 없으면 리콜 한방에 게임이 gg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토스의 아비터 생산 타이밍에 맞추어서 방어할 위치에 마인을 꼼꼼히 심어야 합니다. 본진 외곽 터렛 주변에 마인을 심고 팩토리와 서플라이 디팟, 그리고 커맨드 센터와 아머리 주변에 마인을 꼼꼼히 심어주면 그래도 아비터에 대한 피해를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손이 많이 가서 힘들 수 있지만 토스전을 잘 하기 위해서는 마인을 잘 심는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2. 터렛 두르기

터렛의 가격은 미네랄 75원밖에 안 하기 때문에 방어타워치고 되게 쌉니다. 아비터의 에너지는 실드 150이고 체력이 200이라 방어할 위치에 최소한 터렛을 3개씩을 둘러쳐야 아비터가 터렛을 쌩까고 지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아비터가 올만한 위치에 알맞게 터렛을 3개씩 둘러서 리콜을 하지 못하게 미리 막을 수 있고 테란이 리콜의 압박감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으니 돈이 남고 손이 된다면 터렛을 아낌없이 지어주도록 합니다. 


3. 골리앗 활용

골리앗은 사정거리도 길고 공중 공격력이 업그레이드당 4씩 올라가기 때문에 골리앗을 잘 활용하면 아비터의 체력을 많이 빼놓을 수 있습니다. 골리앗을 이동할 때 보통 베슬과 같이 다니면서 옵저버를 제거해 미리 토스의 시야를 없애기도 합니다. 옵저버가 많이 제거된 상황이면 아비터가 올만한 예상 위치에 사업된 골리앗을 배치시켜서 아비터의 실드 에너지를 많이 없앨 수 있는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아비터의 실드 에너지를 다 빼놓을 경우 리콜을 한 타이밍 늦추고 테란이 한방 타이밍을 나가는 시간을 좀 더 앞당길 수 있으므로 유닛을 가만히 두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좀 더 좋다고 봅니다. 


4. 사이언스 베슬 활용

베슬의 스킬 중 emp로 아비터의 실드를 없애고 마나까지 없앨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비터가 올 예상 경로로 미리 베슬을 배치하면 사전에 emp로 리콜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emp로 맞추지 못하거나 터렛을 두르지 못해서 리콜을 당할 수 있는데 베슬이 있는 경우 리콜 주위에 있는 시즈탱크에 디펜시브 매트릭스를 걸고 토스 유닛에 emp를 뿌려서 리콜을 좀 더 수월하게 막을 수 있으므로 베슬을 항상 여러 개 뽑아두는 게 좋습니다. 꼭 아비터가 아니더라도 요즘은 토스가 하이템플러를 많이 하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베슬은 필수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5. 시즈 탱크 배치하기

보통 생산 유닛을 앞마당에서 살짝 떨어진 곳에 랠리포인트를 찍기 때문에 앞마당에는 시즈 탱크를 잘 배치하지 않고 본진이나 멀티 쪽에 소수의 탱크를 배치합니다. 많이도 아니고 1개에서 2개만 탱크를 배치한 상태에서 터렛과 마인이 둘러져 있으면 탱크 없이 터렛과 마인만 있을 때와는 훨씬 더 방어를 하기 쉽습니다. 한방 타이밍에서 탱크가 몇 개 빠져서 화력이 약해질 수 있지만 탱크를 몇 기 빼도 한방 싸움에서 토스를 이길 수 있다는 판단이 들면 본진과 멀티에 소수 탱크를 방어용으로 놔두고 진출하는 것도 좋은 전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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