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바람의나라에서는 돈을 어떻게 벌었을까?
바람의나라는 출시된 지 오래된 게임으로 현재는 바람의나라에서 시스템이 많이 변화되어서 돈을 벌기 쉬우나 과거에는 현재처럼 돈을 벌기 쉽지 않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과거 바람의나라에서 돈을 벌었던 방법들에 대해 알아볼 것인데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십만전 퀘스트
예전에 바람의나라를 하셨던 분이시라면 대부분 한 번씩은 해보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십만전 퀘스트는 명수사관 퀘스트로 환상의 섬에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이 퀘스트가 유행하였던 이유 중 하나가 저렙 일 때 쉽게 할 수 있어서 인기가 많았는데 이 퀘스트는 레벨이 거의 20일 때부터 캐릭터당 1번씩 진행할 수 있어서 새로운 캐릭터를 계속 생성하고 반복하는 식으로 해서 아이디당 1번씩 10만전 퀘스트를 진행해서 돈을 모으는 유저들도 꽤나 있었습니다.
2. 환상의 섬 도시락
환상의 섬 도시락도 꽤나 많은 사람들이 행한 방법입니다. 도시락 노가다에서 가장 많이 했던 메뉴로 영양반찬과 기분전환 통구이가 있었는데 과거 영양반찬은 먹염한테 갖다주면 1개당 5000원씩 주고 기분전환통구이의 경우는 1개당 30000원씩 보상을 받을 수 있어서 나름 돈을 벌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패치 후 기분전환통구이의 경우 20000원으로 감소되고 바돈의 가치가 떨어져서 사람들이 진행하지 않는 퀘스트이지만 도시락 노가다는 과거에 되게 핫했던 콘텐츠였습니다.
3. 원각 노가다
원각 노가다는 흑해골굴 끝부분에서 할 수 있는 퀘스트입니다. 흑해골 굴 마지막 굴에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원각이 생기는데 흑해골 굴의 보스 격인 원각을 잡으면 일정 확률로 20만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과거 제가 이 노가다를 했을 때 원각을 여러 번 잡았는데 낮은 확률로 20만전을 얻었던 것을 보면 자주 할만한 퀘스트는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씩 리붓 전에 흑해골굴 마지막 굴에 캐릭터를 내버려두고 리붓 후 젠되는 원각을 잡아서 가끔씩 20만전을 노리기에는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4. 도깨비 왕 노가다
원각노가다와 함께 도깨비 왕 노가다도 있었습니다. 도깨비굴에 가보면 연두색의 도깨비와 도깨비불을 볼 수 있는데 고구려 도깨비굴을 기준으로 끝 굴과 끝 굴의 전굴에서는 여러 가지 색의 도깨비 왕들을 볼 수 있었고 이 도깨비 왕들을 잡으면 낮은 확률로 100만 전이 드롭되거나 깹무기를 얻어서 1개당 5만전에 북방 상점에 팔 수 있었습니다. 100만전은 드롭이 잘 안되지만 그래도 깹무기는 나름 괜찮은 확률로 쏠쏠하게 얻을 수 있어서 어떻게 보면 원각 노가다보다 도깨비 왕 노가다가 더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5. 선비쩔, 흉노쩔
쩔로 돈을 버는 경우는 직업이 진선인 경우 가능했습니다. 제가 당시에 진선을 빠르게 찍어서 선비쩔과 흉노쩔을 많이 돌았었는데 당시 선비쩔의 경우 1바퀴에 7만전이었고 흉노쩔의 경우는 20만전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때는 진선을 찍기 어렵던 시절이라 4차 도사 캐릭터를 가지고 있으면 사람들의 수요가 있었던 쩔을 통해서 돈을 나름 짭짤하게 벌 수 있었습니다. 제가 바람의나라에서 여러 가지 노가다를 많이 해보았는데 선비쩔과 흉노쩔을 통해서 돈을 버는 게 그래도 다른 웬만한 노가다보다 수익이 더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과거 바람의나라에서 돈을 벌었던 방법들에 대해서 소개해 보았습니다. 현재는 시간이 많이 흘러서 돈을 버는 방법이 바뀌었지만 예전 바람의나라를 하셨던 분들은 그래도 글 내용을 읽으시면서 공감하셨던 내용이 있었을 것이라 봅니다. 지금과 비교하면 바람의나라의 메타가 많이 바뀌었지만 그래도 옛 추억을 떠올리시는데 이 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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