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이 직접 이끌었던 전투들 정리
프랑스의 시민들이 루이 16세의 나라 다스리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자 반감을 품게 되고 혁명을 일으킨 후 투표를 통해서 루이 16세를 처형하게 되는데 이 모습을 본 주변 국가들이 프랑스를 상대하기 위해 동맹국을 형성합니다. 이제 프랑스는 위기의 상황이 발생하는데 영웅 나폴레옹이 등장하게 되면서 유럽은 나폴레옹의 전쟁 속으로 휘말려 들게 됩니다. 본 포스팅에서 나폴레옹이 지휘한 몇 가지 전투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 어떤 전투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렝고 전투
마렝고 전투는 프랑스와 오스트리아가 벌이는 전투로 이 전투에서 나폴레옹이 프랑스 군대를 직접 지휘하게 됩니다. 오스트리아 군은 당시 나폴레옹이 올만한 길목 위주로 병력을 통해서 지키고 있었는데 나폴레옹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높은 알프스산맥을 통해서 군대를 이동시키게 되고 알프스산맥을 통해서 올 것이라 전혀 예상하지 못한 오스트리아 군대는 대비하지 못하고 나폴레옹의 군대에 패배하게 되면서 나폴레옹의 프랑스 군대가 승리하게 됩니다.
아우스터리츠 전투
이 전투는 나폴레옹이 러시아와 오스트리아의 연합군을 상대로 벌이는 전투입니다. 나폴레옹은 이 전투에서 연합군을 상대로 기만전술을 사용해서 연합군 병력을 프랑스 군대가 약해 보이는 쪽으로 유인하는 계책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 전략에 연합군은 걸려들게 되고 연합군은 프랑스 군사가 적어 보이는 쪽을 먼저 공격하고 많은 병력을 이동시키게 되면서 고지에 남겨둔 병력도 많이 데려가게 됩니다. 이것은 큰 실수를 한 것인데 연합군은 이동시키더라도 최소한 고지를 지킬 정도의 병사는 남겼어야 했는데 고지를 지킬 충분한 병력이 있지 않아서 프랑스 군대에 중요 고지를 점령 당하게 되고 연합군의 분산된 병력은 프랑스 군에 의해 격파됩니다.
러시아 원정
나폴레옹이 영국을 봉쇄하기 위해 대륙 봉쇄령을 내리는데 러시아는 이 명령을 무시하고 영국과 계속 교역하게 되면서 나폴레옹의 심기를 거스르게 됩니다. 결국 나폴레옹은 대군을 이끌고 러시아 원정을 가는데 러시아 군대는 싸우지 않고 피하면서 최대한 시간을 끌게 됩니다. 그래도 나폴레옹은 모스크바를 점령하게 되는데 여기서 나폴레옹이 예기치 못한 사건이 터지게 됩니다. 바로 모스크바에 있는 건물에 화재가 일어나게 되고 군대에 보급할 양식이 없어지게 되는 악상황이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먼 길로부터 원정을 온 프랑스 군대는 시간이 지나고 모스크바에서 철수하게 됩니다. 군대를 철수할 때 프랑스 군대의 규모를 보면 처음 원정에 갔을 때 보다 상당히 줄어들어 있었고 이는 결국 나폴레옹이 몰락하는 계기가 됩니다.
워털루 전투
거듭되는 패배로 나폴레옹의 영향력은 줄어들고 결국 엘바 섬으로 유배를 가게 되는데 9개월 만에 엘바 섬을 탈출하게 되고 다시 프랑스로 돌아오면서 군대를 이끌었습니다. 당시 나폴레옹은 만으로 40 중반에 이르는 나이었고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든 상태였지만 워털루 전투에 직접 참여하게 됩니다. 나폴레옹의 상대는 웰링턴 장군이라 무시하면 안되는 상대였는데 나폴레옹이 자신의 재능을 너무 과대평가하면서 워털루 전투를 지휘합니다. 이 전투에서 나폴레옹은 머뭇거리다가 공격할 타이밍을 늦추게 되고 그 사이 영국군과 동맹군이 합해지게 되고 상황이 불리해지는데 이후 서로 전투를 치열하게 펼치다 프랑스 군의 기병 공격이 실패하게 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루시의 병력과 떨어진 상태에서 프로이센군까지 오게 되면서 패배하게 되고 결국 나폴레옹은 섬으로 유배를 가게 되는 마지막 전투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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