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닉으로 래더에서 저그를 잘 잡는 방법

저그를 가장 잡는데 가장 좋은 종족은 테란입니다. 테란으로 저그를 상대하면 상성상 좋기 때문에 토스를 상대하는 것보다는 확실히 수월하다는 느낌을 받는데 이번 글에서는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래더에서 저그를 잘 잡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 것인데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정찰 허용하지 않기

보통 스타에서 특정 종족을 상대할 때 상성이 좋으면 여러 가지 빌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얘기는 상대방의 정찰을 잘 막기만 하면 심리전을 이용해서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습니다. 저그가 테란을 상대할 때 정찰이 되지 않았을 경우 초반 8배럭부터 메카닉이나 2스타 드물게는 2배럭이나, 2팩같이 여러 빌드를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초반 마린으로 상대방이 정찰을 잘하지 못하도록 오버러드나 드론을 끊어주면 저그의 입장에서 초반에 성큰을 1개 짓고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테란이 게임을 유리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2. 난전 유도하기 

테란으로 여러 종족을 상대해 봤지만 역시 저그전이 손이 가장 많이 간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후반으로 갈수록 저그의 해처리가 많아지고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물량으로 인해 한번 주도권을 뺏기면 저그한테 이끌리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그가 주도권을 쥐기 전에 테란이 먼저 여러 군대 공격을 동시타격하면서 난전을 유도하는 전술이 필요합니다. 저그를 무난하게 내버려두고 방어력 업그레이드가 잘 된 울트라가 나오게 되면 바이오닉으로 하이브 테크의 저그를 이기는 것이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저그를 정신없게 만들어 난전을 유도하면서 저그의 울트라가 많이 나오지 못하게 최대한 많은 피해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베슬 관리 잘하기

베슬 관리를 잘하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베슬을 잘 살리게 되면 마나를 계속 채워서 저그 유닛한테 이레디에이트를 걸어서 가스를 소모시킬 수 있습니다. 테란 유저를 하시는 분들 중에 저그와 거리가 멀지 않은 곳에 베슬을 뭉친 상태로 놔두어서 플레이그를 맞는 경우가 있는데 베슬로 이레디에이트를 쓰는 경우가 아니라면 저그와 일정 거리를 두고 마린 메딕을 분산시키고 그 뒤에 베슬을 놔두고 관리를 하는 것이 좋으니 베슬을 너무 앞쪽에 두지 않도록 합니다. 


4. 디펜시브 파이어뱃 뚫기

다크 스웜 안에 들어있는 러커의 경우 마린으로 대미지를 주지 못하기 때문에 러커의 수가 많지 않으면 파이어뱃에 디펜시브 매트릭스를 걸어서 스플래시 대미지를 통해 한번 공격을 해볼 수 있습니다. 베슬의 마나가 여유가 된다면 파이어뱃 2마리나 3마리에 디펜시브 매트릭스를 동시에 걸어서 한번 뚫어볼 수도 있는데 만약 정면에 유닛이 너무 많다 싶으면 드랍쉽이나 소수 바이오닉 부대로 저그의 다른 곳을 공격해서 시선을 분산시키고 정면에 있는 유닛을 이동시켜 수비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여러 군데 동시타격하면서 정면에서 이레디에이트 파이어뱃 공격을 하면 좀 더 성공할 확률이 높으니 멀티태스킹이 되신다면 동시 공격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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