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한지 최고의 명장 한신이 지휘했던 전투들

한신은 초한지에 등장하는 인물로 출세하기 전에는 다른 사람의 가랑이 사이를 지나갈 정도로 굴욕적인 경험을 한 인물입니다. 하지만 때를 기다리며 자신의 능력을 알아줄 사람을 기다리다 소하의 눈에 띄게 되고 한나라 대장군이 되어 뛰어난 지휘능력을 보여준 장수입니다. 본 글에서 한신이 지휘했던 전투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 것인데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삼진 원정

삼진 정벌은 한신이 한나라의 대장군 직책에 임명되고부터 군사적 재능을 드러내는 첫 공적입니다. 당시 한왕 유방은 항우의 분봉에 의해 파촉 땅 구석진 곳에 박혀있어서 항우와 패권 다툼을 하기 위해서는 관중으로 나와야 했기 때문에 한신은 관중으로 진출하기 위해 전략을 짜는데 잔도를 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장한의 시선을 끄는 동안 서쪽의 다른 길을 통해 진창에 도착하고 기습적으로 허를 찌르면서 장한에 승리하게 되는데 곧바로 동예와 사마흔한테까지 이겨내면서 삼진을 손쉽게 정벌하게 됩니다. 



2. 안읍전투 

안읍전투는 한신이 위나라를 정벌하기 위해 벌인 전투입니다. 위표는 한신의 군대에 대응하기 위해 강 주변에 병력을 배치시켜두었고 한신은 이에 맞대응하기 위해 일정 병력을 강 주변에 배치하고 자신의 일부 병력은 위표 몰래 이동시키며 강을 건너게 해서 안읍에 도착합니다. 정면의 한신의 군대에만 신경 쓰던 위표는 한군의 일부가 안읍에 도달한 것을 알고 난 후에 다시 돌아가지만 정면에 있던 한신의 군대와 안읍에 있던 한나라 군사에 둘러싸이게 되며 협공을 당하게 되고 한신이 승리하게 됩니다. 


3. 정형 전투 

위나라와 대나라까지 정벌한 한신은 다음 지역을 향해서 북벌을 이어가고 있는데 바로 조나라였습니다. 한신은 조나라에서 진여를 상대하게 되는데 여기서 이좌거라는 자가 진여한테 계책을 올리게 됩니다. 그런데 진여는 이좌거의 계책을 듣지 않아도 자신만만하게 한신을 이길 것으로 생각하고 무시하게 됩니다. 한신은 자신의 병력 일부를 등 뒤에 강을 두고 싸우게 하는 배수진을 쳤고 이 모습을 본 조나라 군사는 성에 있던 병력까지 합세해서 배수진의 한군과 싸우는데 생각보다 저항이 강해서 후퇴하는데 그 사이에 한군이 조나라 성에 깃발을 꽂아두고 성을 점령했는데 이 모습을 본 조나라 군사는 혼란에 빠지게 되고 한신이 승리하게 됩니다. 



4. 유수 전투

한신이 초나라의 용저라는 장수를 상대로 하는 전투입니다. 한신은 이 당시 북벌을 거의 성공했기 때문에 뛰어난 지휘관인 것이 증명된 상태인데 용저는 과거 한신이 백정의 가랑이 사이를 지나간 사례를 떠올리며 한신을 무시하게 됩니다. 한신은 여기서 강물을 이용한 전략을 쓰는데 모래자루를 많이 만들어서 강의 상류를 미리 막아둔 상태에서 용저의 군대를 유인하게 됩니다. 용저는 이것이 한신의 속임수인 것을 모르고 유인당하고 초군이 진격했을 때 한신이 모래자루를 치우게 되면서 초군은 강물에 휩쓸리게 되고 한군이 역공을 가하게 되어서 한신이 용저를 죽이게 되고 대승을 거두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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