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패왕 항우의 무력이 빛나는 대표적인 전투 5
항우는 중국 역사상 최강의 무장으로 삼국지의 여포와도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강한 무장입니다. 동양을 대표하는 무장 1위로 한나라의 대장군이었던 한신이 항우한테 전무후무한 장수라는 표현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실제로도 항우 이후에 항우만큼 강한 무장은 나오지 않았는데 이번 글에서 항우의 대표 전투 5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팽성전투
팽성전투는 항우의 대표적인 전투 중 하나입니다. 항우가 거록대전의 승리로 진나라를 멸망시키고 중국의 패권을 잡게 되는데 넓은 땅을 혼자서 다스리기 힘들어 여러 제후들에게 땅을 나누어 주는데 분봉에 마음에 들지 않아서인지 제나라가 반기를 들게 되고 항우가 제나라로 군사를 이끌고 진압을 간 사이 한나라 유방이 제후들을 이끌고 56만 연합군을 데리고 팽성을 점령하는데 이 소식을 들은 항우가 3만 명의 정예 기병을 데리고 팽성으로 빠르게 되돌아가 한군을 상대로 기습공격을 감행해서 무려 30만 명의 한군을 제거하게 됩니다.
2. 거록대전
거록대전은 팽성전투와 함께 항우의 대표적인 전투 중 하나입니다. 항우가 3만 명 정도 규모의 병사로 왕리의 대군을 상대하는데 이 전투에서 초나라 군사들의 사기는 하늘을 찌를 정도였고 초나라 병사 1명이 진나라 병사 10명을 당해낼 정도였습니다. 거록대전에서 항우는 왕리의 군대와 교전을 벌여서 9번 싸워 9번 모두 이겼고 항우는 진나라를 멸망시키게 되어 자신의 할아버지인 초나라의 명장 향연의 복수를 하게 됩니다.
3. 고릉 전투
고릉 전투를 할 당시 양쪽의 군사 전력 차를 비교해 보면 유방의 군대는 10만이었고 항우의 군대는 대략 3만 명이었습니다. 3배 조금 넘게 전력 차가 나는 데다가 항우의 군대는 몹시 지치고 배가 고픈 군사들이어서 보통의 장수라면 이기기 힘들었겠지만 항우는 고릉까지 자신을 쫓아오는 유방의 공세에 맞서 싸우며 자신의 무력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미리 숨겨두었던 본인 휘하의 용장인 종리매와 환초와 힘을 합해 한나라의 10만 군사를 상대로 이기는 전투입니다.
4. 동성전투
해하 전투에서 패배한 항우는 자신의 주위에 병력이 28명 밖에 남지 않았고 관영의 기병 5000명에 추격을 당하는 상황이었는데 패왕이 자신의 눈앞에 펼쳐진 기병들을 보고 난 후에 28명의 병사들한테 첫째로 적의 포위를 뚫는다 하였고 둘째로는 적장을 베며 셋째로는 적의 대장기를 베어 넘어뜨린다 얘기를 하고 바로 한군의 기병을 상대로 돌진해서 한군 도위 1명과 병사 100여 명 가량을 제거하는 전투입니다.
5. 오강전투
오강 전투는 패왕의 최후 전투로 살아남은 26명의 병사와 함께 강동으로 돌아가지 않고 오강에 남아서 관영의 기병과 마지막 전투를 치르게 됩니다. 군대의 규모 차이가 너무 심해서 항우의 병사 26명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바로 죽게 되고 자신만 남게 되어 한나라 군사 5000명을 상대로 전투를 치르는데 패왕 혼자서 한군 수백 명을 제거하는 최후의 전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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