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무료화 시절 많이 사용했던 아이템들
바람의나라는 과거에 유료화로 서비스하다가 변경이 되어서 2005년에 무료화로 서비스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이 시스템으로 이어가면서 많은 패치가 이어지면서 다양한 아이템들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아직 옛 추억이 남아 있어서 그런지 저의 경우 바람의나라를 하면 옛날 아이템들이 생각이 한 번씩 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 무료화 시절에 사람들이 많이 사용했던 아이템들에 대해서 알아볼 것인데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1. 양첨목봉
양첨목봉은 갈색 야구 방망이를 연상시키는 모양의 무기입니다. 과거 무료화 시절 양첨목봉을 끼고 있는 격수들을 흔하게 볼 수 있었는데 양첨목봉은 저렙일 때 괜찮은 대미지를 낼 수 있는 무기라 사람들이 많이 착용하였습니다. 양첨목봉의 가격이 좀 나갔는데 처음 하는 사람들이 바돈으로 사기에는 그렇게 싼 편은 아니어서 나름 여유가 있는 사람들만 착용하였습니다.
2. 등대빛의검
양첨목봉보다 등대빛의검이 대미지가 더 높아서 레벨 업을 하게 되면 양첨목봉에서 자연스럽게 등대빛의검으로 유저들이 사용하였습니다. 저의 경우 당시 도사를 하였는데 저랑 같이 사냥을 할 레벨의 격수들을 보면 등대빛의검을 착용하는 사람들을 흔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3. 해골목걸이
해골목걸이는 보조 아이템으로 보무의목걸이와 같이 착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보무의목걸이를 쌍으로 껴도 1개 끼는 것이랑 똑같기 때문에 다른 보조 자리에 해골목걸이를 많이 착용하였습니다. 해골목걸이의 이미지를 보면 해골이 3개 이어서 붙어진 이미지라 나름 괜찮았고 내구도도 높으면서 무장이 -2가 달려 있어서 쓸만한데다가 동시에 수리비가 낮아서 거의 바돈이 지출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단지 퀘스트로 얻기에는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기에 유저들한테 바돈을 주고 직접사는게 더 좋았던 아이템입니다.
4. 정화의방패
무료화 시절 가장 사용하기 적합한 방패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워낙 좋은 방패가 나와서 정방은 방패 축에 끼지도 못하지만 당시에만 해도 정방이나 여방이 가장 쓸만한 방패여서 정화의방패가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정방의 경우 -7이라는 괜찮은 무장에 수리비가 쌌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을 받았습니다.
5. 여신의방패
여신의방패는 환상의 섬 적심토 퀘스트로 얻을 수 있는 방패 중 하나로 무료화 시절에는 아주 귀한 방패 중 하나였습니다. 정화의방패보다 무장이 -1더 낮아서 좋았지만 수리비가 내구 1당 64전이 들어서 여유가 있는 사람이 아닌 경우는 사용하기 부담스럽기도 한 방패였습니다. 그래도 이미지가 나름 간지가 나고 능력치도 사용할만해서 착용하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6. 해골 갑옷
무료화 시절은 무장이 높은 갑옷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특히 비격수 직업인 주술사와 도사의 경우가 더 그래서 해골갑옷은 비격수 직업들이 주로 사용하는 갑옷이었습니다. 사냥을 하다 죽으면 떨군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해골갑옷만큼 무장을 많이 채워주는 갑옷이 당시는 없어서 해갑이 비싼 가격을 유지하였고 부자들만 착용할 수 있었습니다.
7. 월아검
월아검을 착용하고 무기를 치면 격이 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캐릭터의 레벨이 낮은 경우 월아검을 착용해서 수월하게 사냥을 진행해서 레벨 업을 빠르게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월아검이 가격이 나름 비쌌단 것인데 제 기억상으로 월아검은 내구도 1% 당 가격이 형성될 정도로 값비싼 무기에 들었습니다.
8. 천풍선
천풍선은 인풍죽선의 다음 단계로 착용하고 있었으면 간지가 상당했었습니다. 부채에서 은은한 빛이 감돌고 있어서 천풍선을 들고 있는 캐릭터가 나름 고수의 느낌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저의 경우도 천풍선을 많이 사용했는데 부채의 디자인이 멋있어서 많이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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