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마린 메딕의 병력 위치가 아쉬웠던 ASL 22 결승전 7경기

ASL 시즌 22 결승전 7세트에서 김민철 선수와 유영진 선수가 애티튜드 맵에서 맞붙었다. 경기에서 11시 드랍쉽 견제가 통하면서 테란한테 기회가 찾아오는데 바이오닉 병력을 저그 앞마당 근처에 두면서 테란이 기회를 놓치게 된다. 이전 글:  SKT1 전프로 정명훈 ASL 복귀 예고 초반에 앞마당에 지은 선배럭 빌드가 통하지 않아 불리하게 시작한 테란은 운영을 따라가면서 11시 저그 멀티 구석에 기습적으로 2드랍쉽 견제를 성공시킨다. 스팀팩 마린이 나이더스 커널을 빠르게 파괴하자 저그는 수비 병력을 드랍쉽 병력 쪽으로 보낸다. 이때 저그의 11시 입구가 많이 헐거워지는데 테란의 주요 병력인 마린, 메딕, 사이언스 베슬이 저그의 앞마당 근처에서 시간을 소모하게 된다. 만약 여기서 테란이 11시를 견제하면서 주 병력들이 11시 입구를 같이 공략했으면 저그가 더 큰 피해를 받았을 것이다. 나이더스 커널이 두 차례나 파괴되자 저그가 11시로 추가 병력을 바로 보낼 수 없는 상황에서 테란이 타이밍을 맞춰 드랍쉽 병력과 주 병력으로 언덕에 있는 러커를 공격했으면 충분히 저그의 3가스 멀티를 저지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근데 이 타이밍을 테란이 놓치고 저글링과 뮤탈이 드랍쉽 병력을 정리하면서 11시 공략은 실패하게 된다. 만약 이영호 선수였으면 굉장히 스피드한 타이밍을 보여주면서 충분히 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이번에는 테란이 우승하길 바랐는데 또 저그가 우승을 이어가면서 7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배럭에서 마린을 동시에 생산하는 플루토

이미지
스타크래프트에서 AI 플루토가 등장하며 사람과는 다른 이질적인 플레이가 나오고 있다. 그중 하나가 건물에서 동시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인데 핵을 쓰지 않는 이상 사람이라면 불가능한 것을 플루토는 게임 내에서 구현하고 있다. 이전 글:  스타크래프트 AI 플루토를 이기기 빡센 이유 플루토가 투혼 맵에서 건설한 배럭이다. 3개의 배럭이 일정 거리를 두고 건설되어 있으며 마린을 생산하고 있다. 신기한 점은 두 번째 배럭에서도 첫 번째 배럭과 마린 생산 타이밍이 동일하다. 세 번째 배럭에서도 첫 번째, 두 번째 배럭과 마린 생산 타이밍에 차이가 없다. 건물은 유닛과는 다르게 하나로 부대 지정이 안 돼서 동시 생산이 불가능한데 플루토는 동시에 생산하고 있다. 배럭에서 동시 생산이 가능한 만큼 바이오닉 물량이 많이 나와 저그 앞마당이 뚫리게 되었다. 플루토랑 할 때는 래더 고점에 있는 유저보다 타이밍이 더 날카로워서 갑작스럽게 게임이 터질 수 있으니 안전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

스타크래프트 ai 플루토를 이기기 빡센 이유

ai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는 시대에 접어들면서 스타크래프트에도 플루토라는 ai가 등장하게 되었다. 공방과 래더 둘 다 플루토와 만날 수 있게 되어 되게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즐기는 유저 입장에서는 되게 난감한 상황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전 글:  ASL을 앞둔 프로게이머들의 연습량은 얼마나 될까? 최근 공방과 래더를 저그로 게임하면서 플레이가 이질적인 테란 유저를 만나게 되었다. 스타를 오래 하면서 배럭 간격을 두면서 짓는 유저는 거의 본 적이 없는데 이상하게도 같이 게임을 한 유저는 배럭을 띄엄띄엄 지었다. 생산 건물을 각각 멀리 떨어져서 지으면 일일이 생산하기 어렵고 손도 많이 가서 1대1을 하는 유저 입장에서 명백한 시간 손해가 발생하는데 이 유저는 어떻게 된 일인지 건물이 떨어져 있어도 물량이 장난 아니었다. 경기가 끝나고 리플레이를 보니 사람이면 동시 생산이 거의 불가능하지만 ai여서 멀리 떨어져 있는 건물에서도 동시 생산이 가능했다. 게다가 뮤탈리스크가 뭉쳐 있는 것도 마린으로 체력이 낮은 것만 신기하게 딱딱 점사를 할 정도로 치명적인 컨트롤 능력을 보여줬다. 컨트롤 능력에 있어서 사람은 실수가 나오기 마련인데 어찌 된 일인지 플루토는 정말 기계적으로 오차 없이 정밀한 실력을 경기 내내 선보였다. 필자도 나름 최소 래더 A는 가볍게 찍을 정도인데 이상하게 플루토랑 하면 이질적인 느낌이 들면서 게임이 풀리지 않았다. 빌드나 유닛의 공격 오는 타이밍이 살짝 빠르게 느껴졌는데 이런 미세한 타이밍이 실질적으로 큰 압박으로 느껴져서 플루토를 상대로 이기기 힘들었다. 이런 것을 누가 만든지는 모르겠는데 플루토랑 하는 것보다 사람이랑 경기를 치열히 펼치는 게 공정하고 훨씬 재미있는 듯하다.

오디세이 토스전 5드론 빌드가 통할까?

이미지
오디세이는 본진에 미네랄 8덩어리가 겹쳐 있는 빠른 무한 맵으로 자원 활성화가 일반 밀리 맵보다 훨씬 빠르다. 그래서 저그가 초반에 5드론 올인 빌드를 해도 프로토스가 선포지 빌드를 타면 저글링 러시가 타이밍상 실패할 확률이 높다. 이전 글:  저그 본진과 앞마당에 가스 러시를 하는 토스 대처법 5드론으로 미네랄 200을 모으고 대략 30초쯤에 스포닝 풀을 건설했다. 오버로드를 생산한 다음 미네랄 150이 모이자마자 저글링을 생산한다. 타이밍이 상당히 빠른데 상대도 그만큼 질럿이나 캐논이 미리 준비되어 있을 수 있다. 프로토스가 빠르게 프로브 서치를 보내 5드론 빌드를 확인한다. 이러면 프로토스는 수비적으로 해서 저글링을 막으면 승기를 잡는다. 6저글링이 센터 쪽 다리를 지나가고 있다. 저그 입장에서는 1시 프로토스가 생넥 빌드를 타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프로토스 앞마당에 도착하니 건물 심시티와 포톤 캐논 2기가 준비되어 있고 프로브까지 통로에 대기하고 있어 5드론이 실패하게 된다. 이러면 일꾼 수 차이가 많이 벌어져서 역전하기 어려우니 저그가 바로 쿨지지를 치고 나가도 된다.

ASL을 앞둔 프로게이머들의 연습량은 얼마나 될까?

ASL 대회를 앞두고 프로게이머들은 빡세게 연습을 한다. 평상시는 래더 연습을 가볍게 즐기다가도 대회 전날에는 풀 집중할 정도로 남아 있는 체력을 다 끌어모아 경기를 준비한다. 이전 글:  스타크래프트 래더 2500을 찍는 난이도는? ASL은 현재 스타크래프트 전프로 게이머들이 주로 본선에 진출하고 있으며 아마추어는 전체적으로 프로게이머들보다 성적이 좋지 않은 편이다. 최근 대회들만 봐도 결승에 진출한 선수는 대부분 전프로 출신일 정도로 프로게이머들의 성적이 압도적이다. 그러면 이런 프로게이머들은 대회를 얼마나 연습하고 나올지 궁금해하는 스타 팬들도 있을 것이다. 사실 이건 딱 정해져 있기보다는 프로게이머마다 차이가 있다. 선수 개개인마다 체력도 다르고 연습하는 시간도 달라서 딱 이렇다고 말할 순 없다. 그래도 많이 연습하는 프로게이머를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보통 ASL 경기 전날에 래더를 30판 정도 돌린다고 한다. 보통 래더 S구간에서 게임을 해본 유저라면 알 것이다. S구간은 아래 구간보다 훨씬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실제로 게임을 해보면 30판은 어마어마한 연습량이다. 현역 스타리그 시절에 이름을 날린 한 저그 게이머는 하루에 40~50판을 했다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건 지금과는 다르게 아직 선수들의 연령이 더 젊고 몸 상태가 좋은 편이라 그래도 견딜 수 있었던 것이다. 요즘 ASL 판은 대부분 30대 이상이어서 현역 스타리그 시절만큼의 노력은 힘들더라도 많으면 하루에 6시간까지 집중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대회를 앞둔 몇몇 프로게이머들의 우승을 향한 투혼 정신은 어마어마하다.

투혼 11시 커맨드 센터 우측 아래에 배럭을 짓는 이유는?

이미지
투혼 맵에서 테란이 프로토스를 상대로 11시 스타팅 포인트에 걸리면 커맨드 센터 우측 아래 대각선 방향으로 배럭을 지어 초반 질럿 견제를 심시티로 쉽게 막아낼 수 있다. 이전 글:  백룸 저테전 테란 앞마당 서플 배럭 심시티 투혼 11시 스타팅 포인트 위치에서 커맨드 센터와 배럭을 같이 지은 모습이다. 커맨드 센터와 배럭 근처에 질럿과 마린을 같이 두고 건물 사이로 유닛이 지나가는지 확인하려고 한다. 마린 2기를 커맨드 센터와 배럭 사이로 보내면 공간이 꽤나 넓어 보이는 만큼 크기가 작은 마린은 쉽게 지나간다. 질럿은 마린보다 크기가 큰 만큼 커맨드 센터와 배럭 사이로 지나가지지 않는다. 그래서 테란이 심시티를 이용해 마린으로 건물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면서 질럿을 공격하면 초반에 프로토스의 견제를 막을 수 있다. 연관 글:  투혼 저그 뮤탈 방어 테란 앞마당 터렛 심시티

새벽의 저주 28시간 후 7시 파일런을 통해 SCV를 제거하면?

이미지
새벽의 저주 28시간 후 맵에서는 7시에 있는 파일런으로 플레이어 유저들의 SCV를 제거할 수 있다. SCV는 맵 곳곳에 숨어 있는 유닛을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유닛이라 사실상 끝까지 지켜야 한다. 이전 글:  마린 키우기 힐링 v0.421 가이드 7시에 있는 파일런을 클릭하고 SCV 위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니 4 Player 에씨비 제거라는 글자가 뜨고 있다. 현재 4 Player는 넥서스를 파괴하고 있다. 혼자 남아서 게임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밤이 되면 좀비 떼가 보라색 유저한테 몰려온다. 그만큼 급박한 상황에서 넥서스를 부수고 옥상으로 진입하려 하고 있다. 파일런에 있는 SCV를 클릭하니 넥서스 주변에 있던 SCV가 제거되고 생존자가 감염되었다. SCV가 없으면 게임 진행이 힘들어지니 호기심으로라도 파일런을 클릭하지 말고 SCV로 유닛의 호위를 받으며 맵에 있는 병력들을 합류해 선착장까지 무사히 돌파하길 바란다.

SKT1 전프로 정명훈 ASL 복귀 예고

SKT1 전프로 스타크래프트 테란 프로게이머 정명훈 선수가 유튜브 방송을 통해 ASL 대회에 도전할 것을 시청자들한테 알렸다. 최근 정명훈 선수의 유튜브 채널에 웅장한 느낌의 영상이 올라와서 시청자들이 ASL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그 직감이 맞아떨어졌다. 이전 글:  전프로 스타크래프트 게이머 정명훈의 복귀? 정명훈 선수는 방송을 통해 ASL에 출전할 것을 직접 밝혔으며 현재 스타크래프트 래더와 전프로들과의 매칭으로 실력을 천천히 향상시키고 있다. 복귀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에서 나름 괜찮은 실력을 보여주면서 클래스는 여전한 것을 팬들한테 보여주었다. 시청자들은 방송을 지켜보며 정명훈 선수가 연습을 통해 실력을 되찾는 것을 기대하고 있고 ASL 대회에 나가 멋진 경기를 펼치길 바라고 있다. 일반적으로 게임을 오래 쉬다 실력을 복귀하는 데에는 최소 1~2달은 걸리며 길면 4~6개월까지 걸릴 수 있다. 다음 ASL 대회까지 기간이 최소 몇 개월은 남아 있어서 이 기간 동안 열심히 연습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병기 이영호 선수가 ASL에 빠진 시점에 저그가 역사상 최고의 강세를 타고 있는데 정명훈 선수가 ASL 대회에 출전하면 테란 라인에 상당한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저그와 프로토스 게이머들은 상대적으로 압박감을 가질 수 있는 만큼 ASL 대회에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 시간을 투자하여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최고의 테란이 ASL 대회에 등장하는 만큼 스타크래프트가 어떤 분위기로 흘러갈지는 봐야 알겠지만 팬들은 저그의 연속 우승이 더 이상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는 의견도 등장하고 있다. 연관 글  테란 정명훈 드디어 유튜브로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