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ASL 시즌 21 드디어 시작!

ASL 24강에 참여할 수 있는 티켓을 가질 수 있게 시즌 오픈 대회가 드디어 시작된다. 이번 대회는 ASL 포인트와 상관 없이 지원할 수 있어서 스타크래프트를 즐기는 유저라면 누구든지 제한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대회이다. 다만 다전제가 아닌 단판 승부로 결과를 내기 때문에 심리전이나 변칙적인 날빌이 많이 나올 수 있어서 전혀 예상치 못한 빌드가 나올 수 있고 새로운 신예가 ASL에 등장할 확률이 상당히 높다. 이번 시즌 오픈 대회의 가장 큰 매력적인 점은 아무래도 하루 안에 빠르게 진행된다는 점과 최종 우승자 2명한테는 ASL 24강에 진출할 수 있는 티켓이 주어진다는 점인데 아마추어 입장에선 복잡한 과정 없이 좋은 결과만 내면 게이머로서 이름을 알릴 수 있어 인지도를 쌓기에 상당히 좋은 기회이다. ASL이 지금까지 20시즌을 진행하며 나오던 게이머들만 나와서 팬들 입장에선 많이 루즈했는데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하는 점은 역시 보는 이로금 큰 관심을 가지게 만든다. 이번 시즌 오픈 대회에선 새로운 신예가 혜성처럼 등장해서 기발한 전략으로 프로 게이머들을 억누르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우승을 통해 스타판을 다시 한번 뜨겁게 달궈주길 기대한다. 그럼 지금 바로 ASL 21에 도전해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보자! 대회 신청 홈페이지:  참가신청 신청 기간 2.11~ 2.18

진영수vs김구현 주작 느낌 난 MSL 8강 경기에서 수상했던 점들

2009 네이트 MSL 8강에서 진영수 선수와 김구현 선수가 한판 붙게 되었다. 8강 매치에서 이기면 4강 티켓을 따는 만큼 MSL 4강 진출은 개인 커리어에 엄청난 파급력이 있다. 하지만 8강 경기에서 진영수 선수의 살짝 늘어지는 운영이 보이면서 결국 4강 진출에 실패했는데 특히 1세트 경기에서 주작 스멜이 상당히 많이 났던 경기였다. 양 선수 중반까지는 경기에서 무난한 흐름을 보였다. 테란은 업테란으로 한방을 준비하고 토스는 당시 트렌드인 아비터 운영을 준비하는데 여기까지만 봤을 때는 평상시 테프전의 모습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그러다가 토스의 견제를 받던 진영수 선수가 드랍쉽으로 탱크를 태우고 벌처와 견제를 가는데 같이 이동하면서 견제하는 모습까지는 좋았다. 그런데 드랍쉽을 태운 탱크가 벌처를 앞세워서 몸빵하는게 아니고 벌처와 따로 이동하고 토스의 드라군 양 사이드에 들어가서 탱크를 내려서 잡힌 것이 일부로 조공한 것처럼 보였다. 아비터를 상대하는 테란 입장에서 정신없기도 하지만 드랍쉽이 탱크를 내리는 위치가 주작 느낌이 많이 났다. 까놓고 말해서 진영수급이 아닌 래더 2000점이 넘는 A정도의 테란이 컨트롤 해도 웬만하면 토스의 병력 사이로 탱크를 내리는 실수는 하지 않을 것이다. 견제가 막히고 테란이 불리한 상황에서 그래도 꾸역꾸역 업그레이드를 해서 한방 병력을 모아서 나오는데 여기선 진짜 더 이상했다. 토스 병력을 상대로 압도적이지도 않은데 탱크가 전투를 하면서 끝까지 시즈모드를 하지 않고 퉁퉁포로 싸운 것이다. 테란이 토스와 전투를 할 때 시즈모드 업이 되어있으면 거의 스타를 처음하는 유저가 아닌 이상 시즈모드를 하면서 싸우는데 퉁퉁포로 전투해서 비효율적인 전투 싸움을 하면서 메카닉 병력을 소모한 것이 주작 경기라고 거의 확신하게들 정도였다. 테란 유저라면 B~C 래더 등급이 아니더라도 E~D의 등급만 되도 웬만한 유저는 토스와 전투하면서 시즈 모드를 하는데 프로게이머가 그렇게 전투를 하는 것은 역시 스타 팬들로서는 주작 경기라고 생각이 들게 만드는...

2009 EVER 스타리그 16강 진영수 vs 박명수 다시 보니 주작 냄새 나는 경기

진영수 선수는 2009 EVER 스타리그 16강에서 탈락이 확정된 상태에서 박명수 선수와 경기를 펼치게 되었다. 진영수 선수는 평소 워낙 저그전 성적이 좋은 선수여서 관중들은 평소처럼 진영수 vs 박명수 경기를 기대하면서 보게 되는데 사실 지금 보면 경기에서 테란이 하는 플레이가 이상할정도로 수비적으로 보였다. 필자가 사실 진영수 선수 처럼 테란 고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S랭크를 무난하게 찍을 수 있는 입장에서 당시 경기를 한번 풀어보려고 한다. 처음 시작은 선 스포닝으로 저그가 안전하게 시작하고 테란도 언덕 더블 커맨드를 시작하면서 양 선수 모두 무난하게 시작한다. 그러다 진영수 선수가 3해처리 뮤탈에 대비해 미네랄 필드 뒤쪽에 터렛을 지었는데 터렛을 짓고난 SCV가 무려 2기나 갇혔다. 1기만 갇혀도 자원 수급에 타격이 엄청 큰데 2기나 갇히게 터렛을 지은점이 많이 이상했다. 뭐 그래도 이건 순간적으로 당황해서 그냥 넘어갈 수 있다고 쳐보자 그런데 다음으로 수상한 점은 터렛으로 방어를 하면서 빠른 테크를 구축했는데 3탱크 1베슬 한방 체제를 나가는 것도 아니고 무난한 SK테크를 타고 2엔베에서 업그레이드를 하고 마린, 메딕 병력이 무려 13분 동안 투혼의 앞마당 다리를 넘어가지 않았다. 타이밍을 따로 가지 않으면 드랍쉽을 쓰던 날카롭게 마린, 메딕 병력으로 미리 나가서 견제를 하든 저그가 3, 4가스를 먹는 것을 그냥 두면 절대 안되는데 이 경기에서는 날카로운 진영수 선수의 공격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어쨋든 저그를 가만히 놔두다 보니 앞마당 쪽 입구에 러커 조이기를 당했는데 이때 디펜시브 매트릭스를 건 마린으로 미리 1기를 빼서 러커 촉수가 다른 곳으로 끌리려는 어그로를 끌려했으나 실제 러커와 교전하는 마린 메딕 컨트롤이 전혀 되지 않았다. 뭉쳐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 맞아주는 것이 진영수라는 네임드의 컨트롤에 전혀 맞지 않는 수준이었다. 테저전을 해본 테란들은 대부분 알 것이다. 저그가 하이브 운영으로 들어가고 가스 멀티 숫자가 늘어나수록 테란이 조금씩 힘...

주작vs주작 이라고 불렸던 진영수 vs 박찬수 경기 웃겼던 점들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에 진영수 선수와 박찬수 선수가 신용오름 맵에서 한판 경기를 붙게 됐는데 이 경기가 지금보면 되게 어이가 없는 경기이다. 당시 진영수 선수가 먼저 날카로운 칼을 빼들어 승부를 거는데 센터에 2배럭을 짓는 BBS빌드를 시전한다. 이때 박찬수 선수가 4시 위치라 7시 쪽으로 첫 오버러드 서치를 보내는데 오버러드 시야에 SCV가 나가는 것이 딱 들켜버린다. 저그 입장에서는 보통 오버러드로 SCV가 나가는 타이밍을 보게 되면 선배럭 빌드를 예상하고 빠르게 스포닝 풀을 올리는데 저그는 SCV가 분명 오버러드 시야 안에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대놓고 12앞 빌드를 선택한다. 컨트롤에 워낙 자신있다고 해도 진영수급의 프로게이머 선수를 상대로 드론 피해 없이 막기는 되게 힘들 힘든데 실제 앞마당에서 마린과 교전시 드론으로 막을 때 컨트롤이 너무 마린을 대놓고 안 때리는 느낌이 나서 지금 시점에서 보면 주작 스멜이 상당히 많이 나는 경기이다. 드론이 다 털리고 나서는 사실상 경기가 역전이 불가능할 정도였는데 뭐랄까 경기가 끝나고 gg를 친 후의 박찬수 선수의 표정을 카메라를 통해 보여주는데 정말 아쉽거나 살짝 빡친듯한 표정이 너무 리얼해서 정말 이 경기가 주작 경기가 아니고 실제 실력으로 진 것이 의심될 정도였다. 반대로 진영수 선수는 경기를 이긴후 입에 함박 웃음을 머금고 부스를 나오는데 STX soul팀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과정에서 그의 표정이 정말 승리의 느낌을 만끽하는 느낌이 보였는데 사실 잘 모르겠다. 이 표정 또한 경기 내용을 위한 주작일지는...

솔직히 스타1에서 토스 종족이 제일 재미없음

스타1에서 토스가 제일 재미 없는 종족이라 생각한다. 토스는 저그랑 테란보다 유닛의 가성비가 되게 떨어지고 종족 특유의 색깔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아 다소 지루한 느낌이 있다. 화력이 가장 뛰어난 테란과 기동성과 물량이 최정점에 있는 저그와 비교해 토스는 자신만의 색깔이 부족하다. 물론 게임내에서 플레이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뭔가 화끈한 느낌이 잘 들지 않기 때문에 스타 유저들 사이에서도 프로토스가 재미 없는 종족이라고 생각하는 유저들이 생각보다 많다. 토스는 게임할 때 타 종족보다 손이 많이 안가고 순간적으로 유닛을 놓쳐도 큰 지장이 없어서 래더에서 플레이어들이 가장 많이 픽하는 종족이긴 한데 무언가 짜릿한 느낌은 덜하다. 테란의 경우 벌처의 빠른 스피드와 마인으로 견제를 자유롭게 할 수 있고 저그는 저글링과 뮤탈의 기동성으로 상대를 까다롭게 만들 수 있는데 토스의 경우 기본적인 질럿과, 드라군으로 상대의 움직임을 묶어두기에는 한계가 있다.  물론 하이템플러나 리버 같은 견제에 최적화된 유닛을 속업 셔틀로 수송해 상대 유닛의 일꾼을 견제할 수 있지만 그만큼 고급 유닛이기 때문에 잘못 잃게 되면 게임이 터지는 경우가 있어 정면 한방 싸움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테프전에서 캐리어 같은 유닛은 잘 쓰면 재미있긴 하지만 캐리어 운영이 쉽지 않기 때문에 송병구급 안정적인 운영이 아닌 이상 테프전에서도 캐리어가 많이 안나오고 있는 추세다. 이런 점들로 인해 토스는 타 종족에 비해 스릴감이 많이 떨어진다. 만약 프로토스도 테란이나 저그처럼 기동성이 좋고 견제에 특화된 유닛이 있었으면 지금보다 훨씬 재밌었을 것이라 확신한다.

이영호 vs 마재윤 블루스톰에서 펼쳐진 명승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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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를 대표했던 이영호 선수와 마재윤 선수가 현역 시절 블루스톰에서 치열하게 맞붙은 적이 있습니다. 당시 마재윤 선수는 되게 공격적인 스타일을 바탕으로 테란을 상대했는데 이에 이영호 선수가 어떤 식으로 운영을 펼쳐 나가는지 같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1시에서 시작한 마재윤 선수가 12해처리 빌드를 올리기 위해 드론을 앞마당 쪽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2인용 맵이라 8배럭 빌드가 위험할 수 있지만 마재윤 선수는 컨트롤에 자신 있기 때문에 12해처리 빌드를 선택합니다. 이영호 선수는 무난한 1배럭 더블로 시작하고 앞마당에 벙커를 지었습니다. 그 이유는 블루스톰은 앞마당이 넓어서 저글링 견제에 털릴 수 있기 때문에 타 맵과는 다르게 거의 벙커가 필수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마재윤 선수가 좁은 샛길을 통해 저글링을 앞마당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블루스톰 맵 특성상 워낙 견제를 하기 좋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저그 입장에서 저글링으로 견제를 빠르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앞마당에 들어간 저글링을 통해 SCV를 본진으로 빼게 만들고 커맨드 센터까지 공격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 견제면 저글링을 8마리나 뽑았기 때문에 저그가 살짝 이득 봤다고 볼 수 있습니다. 2해처리 빌드로 뮤탈을 빠르게 띄운 마재윤 선수가 저글링 견제에 이어 바로 앞마당 SCV를 견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영호 선수가 터렛을 빠르게 구축했기 때문에 큰 피해를 주지는 못했습니다. 집요하게 마재윤 선수가 조금의 여유를 주지도 않고 테란의 앞마당을 계속 견제하고 있습니다. 앞마당 미네랄 필드 뒤로 언덕이 있기 때문에 1업이 된 뮤탈을 가지고 계속 견제하면 테란이 베슬이나 발키리가 뜨기 전까지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이번엔 앞마당을 견제하다 경로를 바꾸어 본진 견제를 하려 했는데 터렛이 외곽에 있기 때문에 견제가 막혔습니다. 요즘 저그 게이머들은 외곽에 있는 터렛을 무시하고 구석으로 가서 견제를 하기도 하는데 예전 경기라 그런지 그런 플레이가 따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뮤탈로 시...

최종병기 이영호 다음 ASL21에 출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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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만에 숲 스트리머로 다시 복귀한 전 프로 이영호 선수가 ASL 21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영호 선수는 지난 공익 근무 후 코인 사건으로 복귀를 미루면서 랜덤으로 참가한 ASL 10 이후로 거의 참가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방송을 통해 다음 ASL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라 자신의 의사를 확실히 밝혔다. 코인 사건으로 인해 많은 스타 팬들의 실망을 받던 이영호 선수는 한동안 자중하면서 조용히 있었는데 전역한 후에도 바로 방송 복귀를 하지 않을 정도로 조심스럽게 행동했다.  그는 래더에서 간간이 게이머들과 매칭이 되며 자신의 여전한 테란 실력을 보이기도 했으나 바로 방송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스타 팬들한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이영호 선수는 조용히 래더에서 실력을 키우고 있었다. 그러다 어느 날 방송 활동을 통해 복귀하였지만 다른 프로게이머들이 ASL에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영호 선수는 여전히 래더나 스폰빵, 메프 활동만 해서 스타 팬들은 그가 더 이상 대회에 참가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기도 했다. 이렇게 팬들이 더 이상 이영호 선수가 대회 활동을 중단했다고 생각했을 때 갑자기 이영호 선수가 나타나 다음 ASL 21에 출전한다고 확실히 자신의 입장을 밝혔는데 워낙 승부욕이 강하고 실력이 뛰어난 선수라 팬들은 여전히 그가 다음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 예상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김민철, 박상현 같은 저그 강자들이 있어서 그의 공백기가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보는 팬들도 있다. 오랜만에 찾아오는 이영호 선수의 ASL 21 복귀는 그가 얼마나 빠르게 스타에 적응해 실력을 다시 보여주는지가 관건이다. 기본적인 실력은 워낙 뛰어나지만 ASL 20을 우승한 짭제가 현재 무서운 기세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이영호 선수의 독보적인 활약이 힘들다는 팬들의 의견도 있다.

요즘 스타 리마스터 래더 기준으로 본 테란 정명훈

현역 시절 SKT1 정명훈 선수는 이영호 선수와 함께 최강 테란 게이머 중 한 명이었다. 그러던 그가 갑자기 유튜브로 복귀를 선언하고 래더 게임을 했는데 팬들이 예상했던 것만큼 현역 포스의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다. 실제 정명훈 선수의 유튜브 생방을 보면 스타를 쉰 지 너무 오래됐고 지금도 스타 래더에만 몰빵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아마 초고수들이나 전 프로한테 패배하기도 한다.  스타를 오래 본 팬으로서 현역 시절 정명훈 선수가 보여 준 포스는 잠깐 동안 10 이영호 선수급의 포스를 풍기기도 했다. 물론 오래전 일이긴 하지만 당시 티빙 스타리그 때 이영호 선수를 4강에서 3대0으로 만들면서 초갓이라는 갓을 뛰어넘는 새로운 별명이 탄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의 정명훈 선수는 현역 시절의 초갓은 아니다. 래더 게임을 하면서 2500~2600대의 S랭크 저그와 테란에게 몇 번 지기도 하면서 생각보다 래더 게임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대했던 것만큼 테란 본좌 포스가 나오지 않아서 아쉽기는 하지만 롤 코치를 하면서 스타를 오래 쉬었기 때문에 현재 그의 스타 실력은 냉정히 말해 킹티어 정도의 실력이라 본다. 다만 빡세게 래더 게임으로 연습을 하면 갓티어까지 쉽게 갈 수 있는 재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메프나 다음 ASL 21에도 충분히 출전이 가능하다고 본다. 다음글:  최종병기 이영호 다음 ASL21에 출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