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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으로 인해 발생한 low latency와 extra high latency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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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래더 게임을 하면 렉이 생길 때가 있다. 외국인과 매칭이 되거나 특정 유저와 잘 맞지 않으면 렉이 걸려 네트워크 설정을 low latency에서 extra high latency로 집착하듯이 변경하는 유저들이 있다. 이전 글:  ASL 22 결승전 1경기 햇빛 때문에 pp가 나오다 상대 유저가 렉이 걸린다며 네트워크 설정을 extra high latency로 바꾸자 내가 바로 low latency로 설정했다. extra high latency로 설정되면 유닛의 반응 속도가 느려져 저그 입장에서 뮤탈 뭉치기 컨트롤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 low latency로 바꾸자 상대가 기다렸다는 듯 잽싸게 extra high latency로 설정한다. 이때부터 양 플레이어 간의 보이지 않는 기싸움이 시작된다. 또다시 low latency로 설정했다. 뮤탈 컨트롤을 놓칠 수 없으므로 저그 입장에선 반응 속도를 빠르게 해야 한다. 상대 테란 유저가 집요하게 다시 extra high latency로 바꾸었다. 참다못해 결국 상대 유저에게 패배를 인정하듯 조용히 순응했다.

디지털 노마드라면 반려동물을 안 키우는 것도 선택이다.

디지털 노마드는 다른 직업보다 기동적인 직업이다. 회사 근처에 집을 구하고 고정적으로 회사에 나가는 것과 달리 언제 어디서든 노트북 1대를 가지고 주변 카페에서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다. 이전 글:  나도 새벽 4시에 글을 쓰는 무라카미 하루키처럼 집 주변이 아니더라도 원한다면 멀리 여행 가서도 작업이 가능하다. 이때 집에 애완동물이 없는 경우 더 오랫동안 집을 비울 수 있다. 소동물이나 강아지, 고양이 같은 동물을 기른다면 짧게는 1일 길게는 2~3일도 비우기 힘들다. 따로 반려동물을 돌봐주는 사람이 있다면 문제없을 수 있지만 사실 동물을 키우면 알게 모르게 평상시 신경이 쓰인다. 이것을 깊게 생각해 보면 글을 쓸 때 집중력이 분산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까지만 해도 필자는 애완동물 키우는 것을 좋아했다. 그런데 지금은 키우던 동물이 수명을 다하고 보낼 때 이별의 아픔을 겪게 되었다. 그래서 한동안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고 감정적인 타격도 상당했다. 지금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에 대해 신중하다. 데리고 오는 순간 끝까지 책임져야 하고 매일 신경을 써야 해서 다시 키울지 말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설령 잘 키웠다고 해도 언젠가는 수명이 다하고 보낼 때 쓴맛을 봐야 하므로 무섭기도 하다. 사람에 따라 타격을 덜 받는 경우도 있겠지만 현재 내가 판단할 때는 당분간 동물을 키우지 않는 것이 더 맞는 듯해서 펫샵에 가지 않고 있다. 케어하는 것도 일이긴 한데 그보다 수명이 다 되고 보낼 때 쓰라림을 겪은 집사들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는 디지털 노마드의 기동성을 살려 글쓰기에 집중하려 한다.

스타크래프트 전설의 목소리를 싸게 구입했다

스타크래프트 전설 목소리를 살까 말까 하다가 결국 질러버렸다. 예전부터 눈여겨본 것을 밀봉 제품으로 구입하게 되었다. 리마스터 초회판이나 스타2 한정판 제품처럼 비싸지 않아서 부담 없이 지른 것이다. 이전 글:  정명훈 유튜브 방송 보고 든 생각 스타크래프트 제품이 나오지 않고 있어서 전설 목소리 제품이 출시된 2019년은 사실상 끝물이라고 봐도 될 정도다. 그만큼 의미가 있기도 해서 한 개 구입했다. 아직 뜯지는 않고 서랍에 조심히 보관하고 있는데 조만간 사진을 찍어서 밀봉 리뷰부터 개봉 리뷰까지 글을 올릴 것이다. 전설 목소리는 한정판 같은 느낌은 아닌데 뭐랄까 그래도 스타 유저로서 한 번쯤은 소장하고 싶기도 하다. 박스 정면에는 스타크래프트 아나운서 3명의 얼굴이 있으며 개봉한 뒤 카드에 적힌 코드를 블리자드 계정에 등록하면 아나운서의 목소리를 적용할 수 있다. 맨날 듣던 음성으로 게임하다가 한 번씩 아나운서 음성으로 바꿔서 들으면 스타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을 듯하다. BJ들이 게임할 때 가끔 듣긴 했어도 게임 내에서 직접 들어본 적은 없어서 공방에서 가볍게 적용하고 게임하려 한다. 래더 게임은 평소처럼 하면 될 것 같고 공방이나 유즈맵을 즐길 때 아나운서 목소리를 적용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블리자드에서 스타와 관련된 제품을 더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2해처리 빠른 디파일러 상대로 선 드랍쉽이 안 좋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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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이 저그의 본진을 SCV로 오래 정찰하지 못하면 저그가 뮤탈리스크 대신 과감히 러커 빌드를 탈 수 있다. 테란은 스캔으로 히드라리스크 덴을 보면 팩토리 테크를 빠르게 타서 러커를 막은 다음 스타포트를 올려 사이언스 베슬을 생산하면 된다. 이전 글:  테테전 전쟁 같은 초반 교전 벙커 vs 벙커 저그가 2해처리 빠른 러커 빌드를 타는데 테란은 선 엔지니어링 베이 업마린 빌드를 해서 저그가 유리하다. 스캔을 통해 스파이어가 없고 하이브가 빠른 것을 확인하며 드랍쉽을 노렸으나 이동하다 오버로드에 걸리고 저글링에 막히게 된다. 뽀록쉽이 터졌으면 모르겠는데 아무런 이득도 없고 베슬 타이밍만 늦어졌다. 다급해진 테란은 사이언스 베슬로 시야를 밝히고 2탱크로 러커를 포격한다. 그런데 디파일러가 러커 주변에 벌써부터 준비되어 있다. 디파일러가 다크 스웜을 사용하고 스웜 안으로 러커가 버로우해서 탱크를 공격한다. 테란은 베슬이 많이 없어서 게임이 터질 위기이다. 뒤늦게 파이어뱃을 뽑아서 러커를 공격하고 있으나 러커 여러 기가 가시로 긁고 있어서 파이어뱃으로 도저히 막을 수 없다. 러커가 앞마당 커맨드 센터 주변까지 공격하며 테란의 앞마당을 마비시킨다. 테란이 드랍쉽 대신에 사이언스 베슬을 먼저 뽑고 바이오닉 병력을 전진 배치했으면 다크 스웜의 타이밍을 늦출 수 있었는데 아쉬운 판단이었다.

ASL 22 결승전 1경기 햇빛 때문에 pp가 나오다

ASL 22 결승전 1세트 유영진 vs 김민철 경기에서 pp가 나왔다. pp는 경기 중 퍼즈를 걸어 게임을 멈추는 것인데 햇빛이 갑자기 유영진 선수의 얼굴을 비추면서 경기가 잠시 멈추게 되었다. 이전 글:  스타2 프로게이머 김도우 스타1 테란으로 복귀 4인용 녹아웃 맵에서 결승전 1세트를 치르던 유영진 선수 얼굴에 갑자기 햇빛이 비추기 시작했다. 초반 빌드를 타다가 얼굴에 밝은 빛이 비쳤고 유영진 선수는 곧바로 퍼즈를 요청했다. 경기는 선수의 요청에 따라 잠시 중단되었고 유영진 선수가 모자를 착용해 얼굴에 비치는 빛이 가려지자 경기가 다시 시작되었다. 결승전 경기는 본선 경기와는 다르게 규모가 커서 야외에서 진행하는 경우가 흔하다. 그렇다 보니 예기치 않게 햇빛이 비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ASL 22 결승전도 오후 3시쯤 첫 세트를 시작하면서 시간상 햇빛이 밝게 비치게 되었다. 유영진 선수의 경우 활동한 지 오래된 베테랑 프로게이머이고 ASL에도 자주 출전한 선수여서 결승전같이 큰 무대에서 햇빛이 비추더라도 멘탈을 금방 잡을 수 있었다. 반대로 신인 선수가 결승전에서 갑자기 햇빛이 비치고 모자를 착용한 상태에서 게임하면 심리적인 타격이 생길 수밖에 없다. 특히 관중들이 많아 큰 무대에서 치르는 다전제 7세트 결승전은 16강 같은 본선 경기보다 더 떨릴 수밖에 없어서 햇빛 같은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고 경기에 집중하는 멘탈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스를 조심해야 하는 EUD 빙글빙글 터렛 디펜스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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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글빙글 터렛 디펜스는 EUD 맵으로 일반 터렛 디펜스와 다른 점이 있다. 미사일 터렛의 공격 이펙트가 레이스의 지상 공격 이펙트로 나와 일반 터렛의 미사일보다 유닛을 효율적으로 잡는다. 이전 글:  겹친 미사일 터렛에 SCV 숨기기 빙글빙글 터렛 디펜스를 시작하면 비콘이 있는 위치에서 시민으로 난이도와 라운드를 설정하면 된다. 그다음 사이버네틱스 코어를 클릭하고 가스 업그레이드를 하면 된다. 가스 업을 하고 난 후에는 터렛 공격력 업과 사거리 업을 하면서 SCV로 미사일 터렛을 건설하면 된다. 이 맵은 라이트를 켜고 끄는 기능이 없이도 미사일 터렛을 겹칠 수 있다. 뮤탈리스크나 스커지, 레이스같이 스피드가 좋은 유닛이 라운드에 등장하면 유닛을 놓칠 수 있으므로 미리 공격력 계수, 연사 속도 업그레이드를 해두면 빠른 유닛도 잡을 수 있다. 스플래시 업그레이드를 통해 레이스의 지상 공격 이펙트가 배틀크루저의 야마토 포 공격 이펙트로 변한다. 스플래시 1업을 마치고 화력이 강해진 미사일 터렛이 건물에서 소환한 2단계 보스 캐리어를 야마토 포로 녹이고 있다. 보스를 처리하면 그에 맞는 보상이 주어진다. 보스의 레벨이 높을수록 시민이 더 많이 나와 비콘으로 보내서 복권을 많이 지를 수 있다. 보스까지 잡고 여유로운 상황에서 미사일 터렛으로 커세어를 가볍게 녹이고 있다. 여기까지 보면 게임이 순조로워 보인다. 게임이 잘 풀리자 욕심을 좀 부려서 디바우러 보스를 부르다 간발의 차로 제거하지 못하고 빙글빙글 터렛 디펜스를 실패하게 된다. 연관 글:  싱글 터렛 디펜스 공략법

빙글빙글 터렛 디펜스 맵에서 겹친 미사일 터렛에 SCV 숨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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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특정 EUD 맵에서는 건물 위로 SCV가 이동할 수 있다. 일반 맵이라면 당연히 건물과 겹칠 수 없지만 빙글빙글 터렛 디펜스 맵에서는 SCV를 미사일 터렛 위로 보낼 수 있어 터렛으로 일꾼을 가릴 수 있다. 이전 글:  빙글빙글 터렛 디펜스 스플래시 범위 업그레이드를 하면? 미사일 터렛을 많이 겹쳐두고 옆에 SCV를 두었다. 건물이 많이 겹쳐서 그림자가 진한데 겉으로 봤을 때는 유닛을 공격하고 있어서 1기로 보인다. SCV로 미사일 터렛을 우클릭해서 보냈더니 건물 위에 SCV가 떡하니 보인다. 한 번에 터렛으로 SCV를 가리려고 했지만 아쉽게도 실패했다. 한 번 더 도전하려고 일꾼을 옆으로 뺐다. 여기서 터렛을 우클릭하면 운이 좋을 경우 한 방에 일꾼이 가려질 수 있다. 이번에 다시 움직였더니 미사일 터렛으로 일꾼을 완전히 가리는 데 성공한다. 미사일 터렛이 여러 기 겹친 곳에 SCV가 숨어서 그런지 겉에서 봤을 때 아무 유닛도 없는 것처럼 정말 감쪽같다. 연관 글:  포토겹치기 ReFix 2.1 혼자 클리어하는 방법

나도 새벽 4시에 글을 쓰는 무라카미 하루키처럼

무라카미 하루키는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는 젊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오랫동안 글을 썼으며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 밤에 일찍 자고 새벽 4시에 빠르게 기상하는 습관으로 지금까지 그의 철저한 루틴은 이어지고 있다. 이전 글:  블로그스팟 글 템플릿에 수동 광고 코드를 넣었다 하루키 작가는 최근 신작 가호를 출간했다. 이 책은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베스트셀러를 차지하며 독서가들 사이에서 그의 책이 여전히 인기 있다는 것을 보여 줬다. 매일 새벽 일찍 일어나 하루에 원고지 20매를 채우는 습관으로 또 하나의 베스트셀러가 나온 것이다. 새벽에 기상하면 늦게 일어나는 것보다 시간이 상대적으로 여유롭다. 나의 경우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을 좋아해 새벽 3~4시 기상을 즐긴다. 빨리 일어나서 블로그 포스팅을 할 때도 있지만 하루키 작가와는 다르게 새벽에 게임을 가볍게 즐기기도 한다. 블로그 포스팅을 하려면 직접 게임을 해야 포스팅 재료가 생기므로 새벽에 게임을 해서 미리 예열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새벽부터 준비하면 오전 중으로 포스팅을 마칠 수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의 경우 새벽에 일어나서 오전 12시까지 글쓰기를 마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커피를 마시며 글쓰기에 집중해 오전 중으로 빠르게 마무리해서 오후에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꼭 새벽부터 오전까지 모든 작업을 끝낼 필요는 없지만 작업량의 절반 정도만 마무리해도 상당히 심적으로 편해진다. 새벽에 포스팅 1개만 깔끔히 마무리해도 오전이나 오후에 카페를 갈 때 발걸음이 가볍다고 해야 할까나? 그래서 오늘도 나는 하루키 작가를 따라서 어두운 새벽에 묵묵히 포스팅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