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거리를 책임지는 프로토스의 창 드라군

스타크래프트 프로토스의 드라군은 게이트웨이에서 생산할 수 있는 지상 유닛 중 하나로 사거리가 길면서 동시에 지상과 공중 공격 둘 다 할 수 있는 유닛으로 프로토스 유닛 중 사거리 유닛을 담당하고 있으며 게임 초반부터 끝날 때까지 여러 상황에서 활용되는 토스 종족의 핵심 유닛 중 하나이다. 이 유닛은 게이트웨이와 사이버네틱스 코어를 건설하게 되면 생산할 수 있고 가격은 미네랄 125 가스가 50원이고 체력은 100 실드는 80으로 기본 공격력은 20이다. 토스 유닛 중에서 드라군 말고 사거리가 있는 유닛으로 아칸이 있기도 하지만 드라군보다는 사거리가 많이 짧고 생산 시간이 오래 걸리면서 동시에 가스가 많이 들어가서 게임 내에서 많이 뽑기에는 다소 부담이 되기 때문에 보통은 지상 화력을 올리기 위해 드라군을 많이 뽑는다. 실제 토스 유저들이 플레이하는 것을 봐도 저그전이나 테란전 그리고 같은 프프전에 있어서도 드라군이 많이 등장하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지상 공격만 할 수 있는 근접 공격 유닛인 질럿만 뽑게 될 경우 상대가 지상에서 상성상 우위에 있는 유닛을 뽑거나 공중 유닛을 뽑게 될 경우 질럿이 별다른 힘을 쓰지 못하게 되는데 토스가 질럿에 드라군까지 조합하게 되면 상대의 다양한 병력 조합에도 효율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는 토스의 전투 병력이 구성된다. 토스는 다른 종족보다 더 빠르게 물량을 채울 수 있다는 점이 있기 때문에 드라군을 중심으로 200 전투 병력을 빠르게 갖출 수 있다. 앞마당을 먹고 추가적인 멀티만 몇 개 더 추가하게 되면 토스 종족의 특성상 게이트웨이에서 물량을 금방 찍어낼 수 있기 때문에 한방 병력이 모이는 타이밍이 다른 종족보다 더 빠르기 때문에 이 타이밍에 드라군이 조합된 병력으로 한번 들어가면 점수를 따내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결국 드라군은 사거리가 길고 많이 뽑을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유닛이기 때문에 게임에서 거의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유닛이다. 드라군 단독으로만 있을 때는 약할 수 ...